민중기 특검 "15년 전 일로 특검 수사 영향 받아선 안 돼"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0개
수집 시간: 2025-10-21 0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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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0 19:26:09 oid: 031, aid: 000097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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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고교 동창 20~30명과 함께 벤처 투자" "매수는 동창이, 매도는 증권사 지인이 권유" "주식투자 위법 없어"…매도시점은 안 밝혀 김건희 특검팀을 지휘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비상장주식의 미공개 정보 이용 투자 의혹과 관련해 위법 사항이 없었다며 특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야권의 사퇴 요구와 함께 정치문제로까지 비화되자 못을 박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민 특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저의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15년 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특별검사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2000년대 초 태양광 소재업체 네오세미테크 주식 3000만~4000만원어치를 매수했다가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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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20:48:07 oid: 022, aid: 000407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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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서 1년 후 7.2% 민 “주식 취득·매도 위법 없어” 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조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된 민중기(사진) 특별검사가 보유한 재산 중 증권 비율이 문제의 주식을 매도한 2010년 한 해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특검은 해당 주식 거래 과정이 적법했으며, 특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20일 세계일보가 민 특검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9∼2020년 그의 재산 보유 비중 중 1%대 안팎에 머무르던 증권의 비율이 2010년 한 해만 7.2%대로 치솟았다. 2009년엔 그 비율이 1.0%였고, 2011년엔 1.4%로 다시 급락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평균 0.1%로 파악됐다. 앞서 민 특검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 특검은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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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03:04:56 oid: 020, aid: 000366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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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대표 당시 “투자자 주식 매도” 법조계 “주식 처분 기회 줬을수도 민중기에 누가 정보 줬나 밝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뉴스1 민중기 특검의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태양광 소재 업체의 전직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차명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내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들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분식회계가 적발돼 거래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직 대표가 일부 투자자들이 지분을 팔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민 특검도 보유 중이던 주식 전량을 매도해 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을 받고 있다. 민 특검과 업체 대표가 대전고, 서울대 동기라는 점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네오세미테크 오모 전 대표의 판결문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2010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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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0 21:11:40 oid: 448, aid: 00005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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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 정보 주식 거래 의혹 관련 단독 보도 이어갑니다. 민 특검은 오늘 2차 입장문을 통해 주식 논란에 사과하면서도 "위법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고교 동창 여럿이 투자한 건 맞지만 대표가 동창인 회사와 무관하게 사고팔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당시 민 특검이 사고 판 주식 수가 동창 회사 오너 2세에게 지급된 지분과 동일한 1만 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른바 '1만 주 클럽' 의혹도 불거졌다는데, 우연의 일치인건지, 정민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9년 10월 네오세미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되기 직전 공시한 주식보유현황입니다. 당시 10살과 22살이던 오 모 대표 자녀가 각각 1만2036주씩 보유중인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상장 전에 1만주씩 갖고 있던 주식이 무상증자를 거치면서 는 건데, 민중기 특검이 재산신고한 주식수와 동일합니다. 이 회사 상장 당시 피해 주주 가운데선 비상장주 로비설도 불거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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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14:13:29 oid: 001, aid: 00156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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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민중기 조사해야"·與 "특검 흔들기"…금감원 국감서 공방 질의에 답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1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여야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 내부자거래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금감원이 민 특검을 조사해야 한다고 공세를 퍼부었고,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공세가 김건희 여사 비호를 위한 특검 흔들기라고 반격했다. 앞서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 특검은 고법 부장판사(차관급) 시절이던 2010년께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천만원 이상 수익을 낸 것으로 밝혀지며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민 특검이 네오세미테크 오너(소유주)와 친구라는 관계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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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4:51:51 oid: 025, aid: 0003476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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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여야가 2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 내부자 거래 의혹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금감원이 민 특검에 대한 조사를 착수해야 한다며 압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김건희 여사 비호를 위한 특검 흔들기"라고 맞받았다. 앞서 민 특검은 2010년 고등법원 부장판사(차관급)로 재직하던 시절,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며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민 특검이 네오세미테크 소유주와 친구 관계를 이용해 상장폐지 직전 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거액의 이익을 챙겼다"며 "상장폐지 일주일 전 거래 내역만 확인하면 사전 정보를 이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재섭 의원은 "경제범죄를 수사하는 민 특검이 주식 매매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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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1 14:34:18 oid: 656, aid: 000015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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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 내부자거래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금감원이 민 특검을 검사해야 한다고 종용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김건희 씨 비호를 위해 특검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민 특검이 네오세미테크 오너(소유주)와 친구라는 관계를 활용해 상장폐지 직전 주식 전량을 매도했고 수억원대 이익을 취했다"며 "상장폐지 일주일 전 거래 내역만 확인하면 누가 사전에 연락받고 매도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같은 당 이헌승 의원은 "주가조작을 수사하는 민 특검이 미공개 정보로 주식 거래 차익을 얻었다면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민 특검은 주식 매입 경위 및 매각 시점을 해명하고, 금감원은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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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1 14:56:48 oid: 277, aid: 000566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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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서 여야 공방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 내부자거래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 특검은 고법 부장판사(차관급) 시절이던 2010년께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 수익을 낸 것으로 밝혀지며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이 제기됐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민 특검이 네오세미테크 오너(소유주)와 친구라는 관계를 활용해 상장폐지 직전 주식 전량을 매도했고 수억원대 이익을 취했다"며 "상장폐지 일주일 전 거래 내역만 확인하면 누가 사전에 연락받고 매도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재섭 의원은 "경제범죄를 수사하는 민 특검이 주식 매매 관련 의혹이 있다면 수사 결과에 국민이 납득하겠느냐"며 "민 특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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