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 한 번’으로 번진 불에…생후 2개월 아기 살리고 추락한 산모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1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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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0 16:51:08 oid: 009, aid: 000557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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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연합뉴스] 경기 오산의 상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숨진 가운데 고인이 자신의 생후 2개월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네고 뒤늦게 탈출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난 화재 당시 5층 거주자인 중국동포 30대 여성 A씨는 불이 난 사실을 알고 아기부터 챙겼다. A씨는 약 2달 전 출산을 한 산부로, 남편과 함께 아기를 안고선 창문을 열어 큰 목소리로 구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상가주택과 바로 옆 건물은 거리가 1m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 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창문을 열어 A씨 등의 목소리에 답했다. 다급했던 A씨와 남편은 창문을 통해 우선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넸고, 이 주민은 안전하게 아기를 받았다고 한다. 이어 A씨의 남편이 옆 건물 창문으로 건너가 탈출에 성공했고, 그다음은 A씨의 차례였다. A씨 역시 남편과 마찬가지로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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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6:28:58 oid: 001, aid: 001568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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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통해 옆 건물로 아기 건네고 본인은 탈출하다 5층서 추락 2층 입주민, 화염방사기처럼 스프레이로 바퀴벌레 잡으려다 불내 (오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오산의 상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숨진 가운데 고인이 자신의 생후 2개월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네고 뒤늦게 탈출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화재현장 [경기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난 화재 당시 5층 거주자인 중국동포 30대 여성 A씨는 불이 난 사실을 알고 아기부터 챙겼다. A씨는 약 2달 전 출산을 한 산부로, 남편과 함께 아기를 안고선 창문을 열어 큰 목소리로 구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상가주택과 바로 옆 건물은 거리가 1m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 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창문을 열어 A씨 등의 목소리에 답했다. 다급했던 A씨와 남편은 창문을 통해 우선 아기를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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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7:08:46 oid: 025, aid: 000347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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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 상가주택 화재현장. 연합뉴스 경기 오산의 상가주택에서 바퀴벌레를 잡으려다가 발생한 화재로 중국동포 3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고인은 자신의 생후 2개월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넨 뒤 뒤늦게 탈출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일 경찰 및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쯤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5층 거주자였던 중국동포 30대 여성 A씨는 불이 난 사실을 알고 아기부터 챙겼다. 그는 약 2달 전 출산을 한 산모로, 남편과 함께 아기를 안은 뒤 창문을 열고 큰 목소리로 구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상가주택과 바로 옆 건물은 거리가 1m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웠다. 이에 구조 요청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창문을 열어 A씨 등의 목소리에 답했다. 다급했던 A씨와 남편은 창문을 통해 우선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넸고, 이 주민은 안전하게 아기를 받았다고 한다. 이어 A씨의 남편이 옆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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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0 16:49:22 oid: 029, aid: 000298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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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입주민, 화염방사기처럼 스프레이로 바퀴벌레 잡으려다 불내 화재현장 [경기소방 제공] ‘엄마는 생후 2개월 아기를 살리고 변을 당했다.’ 경기 오산의 상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숨진 가운데 고인이 자신의 생후 2개월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네고 뒤늦게 탈출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쯤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난 화재 당시 5층 거주자인 중국동포 30대 여성 A씨는 불이 난 사실을 알고 아기부터 챙겼다. A씨는 약 2달 전 출산을 한 산부로, 남편과 함께 아기를 안고선 창문을 열어 큰 목소리로 구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상가주택과 바로 옆 건물은 거리가 1m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웠다. 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창문을 열어 A씨 등의 목소리에 답했다. 다급했던 A씨와 남편은 창문을 통해 우선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넸고, 이 주민은 안전하게 아기를 받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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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1 05:03:01 oid: 081, aid: 000358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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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에 스프레이 뿌려 2층서 ‘불’ 중실화·과실치사 혐의 20대 체포 5층 30대 여성, 옆 건물로 아기 넘겨 남편 뒤따라 대피하다 아래로 추락 20일 경기 오산의 한 상가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창문으로 연기가 퍼져 나오고 있다. 이 사고로 5층에 거주하던 3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오산의 상가주택에서 한 주민이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라이터를 켠 채 스프레이 파스를 뿌리다 낸 불로 이웃에 사는 30대 여성이 숨졌다. 숨진 여성은 생후 2개월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네고 뒤늦게 탈출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중실화 및 과실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35분쯤 오산시 궐동 5층짜리 상가주택 2층 세대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5층에 사는 30대 여성 중국 교포 B씨는 생후 2개월 아기부터 챙겼다. 남편과 함께 아기를 꼭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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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1 04:40:10 oid: 014, aid: 000542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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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 상가주택 화재현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오산에서 20대 여성이 라이터를 켠 채 파스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식으로 바퀴벌레를 잡다 불을 내 30대 여성 중국인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생후 2개월 아기를 구출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일 경기 오산시 궐동 5층짜리 상가주택 꼭대기층 세대 거주자인 중국 국적 30대 여성 A씨는 이날 오전 5시 35분께 2층 세대에서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하고 생후 2개월 아기부터 챙겼다. 이어 아기를 꼭 품은 채 창문을 열어 큰 소리로 구조를 요청했고, 바로 옆 건물 같은 층 세대 주민은 A씨로부터 아기를 건네받는 방식으로 대피를 도왔다. 해당 상가주택과 바로 옆 건물은 거리가 1m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웠다. 이어 A씨 남편 역시 바로 옆 건물 같은 층 세대 창문으로 건너가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A씨는 남편을 따라 대피하던 중 10여m 아래 1층 바닥으로 추락, 의식 장애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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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19:35:10 oid: 022, aid: 000407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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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주택화재 추락한 산모 끝내 숨져…“아기 먼저 옆 건물로 대피” 창문 통해 아기 건네고 탈출하다 5층서 추락…불낸 2층 입주민 입건 화염방사기처럼 스프레이로 바퀴벌레 잡으려다 불내…과실치사 혐의 경기 오산시의 한 상가주택 화재로 숨진 중국동포 30대 여성이 사고 직전 옆 건물 주민에게 자신의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건넨 사실이 전해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불은 아래층에 거주하는 주민이 라이터와 스프레이 파스를 이용해 ‘화염방사기’처럼 바퀴벌레를 잡으려다 일어났다. 불이 난 경기 오산시 궐동의 상가주택.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5분쯤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자 5층에 사는 여성 A씨는 아기부터 챙겼다. A씨는 두 달 전 출산을 한 산부로, 남편과 함께 아기를 안고 창문을 열어 이웃에 구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상가주택과 옆 건물은 거리가 불과 1m 안팎으로, 이 소리를 들은 옆 건물 거주자들은 창문을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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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8:00:55 oid: 421, aid: 00085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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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건물 창문으로 아기 건네 대피시켜…자신은 탈출 중 사망 '2층 세대 주민' 형사 입건…"라이터·파스로 불 뿜어 벌레 잡으려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0/뉴스1 (오산=뉴스1) 김기현 기자 = 라이터를 켠 채 파스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식으로 이웃이 바퀴벌레를 잡다 낸 불로 30대 여성 중국인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생후 2개월 아기를 구출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오산시 궐동 5층짜리 상가주택 꼭대기층 세대 거주자인 중국 국적 30대 여성 A 씨는 이날 오전 5시 35분께 2층 세대에서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하고 생후 2개월 아기부터 챙겼다. 이어 남편과 함께 아기를 꼭 품은 채 창문을 열어 큰 소리로 구조를 요청했고, 바로 옆 건물 같은 층 세대 주민은 A 씨 부부로부터 아기를 건네받는 방식으로 대피를 도왔다. 해당 상가주택과 바로 옆 건물은 거리가 1m도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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