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양평 공무원 사망' 관련 김건희 특검 직권조사 결정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21 04: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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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0 21:36:12 oid: 448, aid: 000056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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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채 발견된 앙평군 공무원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직권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특검이 인권을 침해했는지, 국가기관이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임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들이 회의장에서 잇따라 빠져나옵니다. 인권위는 전원회의에서 찬성 6명 반대 2명으로 김용직 위원을 주심으로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을 직권 조사 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김용원 상임위원이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은 "극단적인 인권침해"라며 '김건희 특검' 등에 대한 직권 조사를 제안한지 일주일 만입니다. 김용원 / 인권위 상임위원 "진술 강요나 회유 압박 이런 것들이 있었다고 그게 (사망 공무원의 메모에) 자세하게 기재가 돼 있잖아요." 김용원 상임위원은 해병 특검의 수사 대상이어서 주심에서 배제됐습니다. 인권위법 제30조에 따르면 인권침해나 차별행위가 있었다는 상당한 근거가 있는 경우 직권조사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 진정이 없어도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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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0 18:30:00 oid: 032, aid: 00034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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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 2월 10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제2차 전원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은 뒤 사망한 경기 양평군 공무원 A씨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인권위는 20일 19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양평군 단월면장에 대한 인권침해 사건 직권조사’ 안건을 의결했다. 인권위는 인권침해가 있다고 볼 여지가 있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할 때 별도의 진정이 접수되지 않아도 직접 조사에 나설 수 있다. 양평군 단월면장이었던 A씨는 지난 2일 김건희 특검팀의 조사를 받은 뒤 여드레가 흐른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이후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메모에는 A씨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며 “계속되는 팀장님의 회유와 강압에 지치고 힘들다가 수사관의 강압에 전혀 기억도 없는 진술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인권위는 오는 21일까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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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8:56:23 oid: 001, aid: 0015689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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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격론 끝에 찬성 6·반대 2로 가결…11월 말까지 결과 보고 안창호 위원장-민중기 특검, '학연'에 연수원 동기…성향은 상반 양평군 공무원 변호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 A씨의 변호사인 박경호 국민의힘 대전 대덕 당협위원장이 14일 광화문 KT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중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관해 특검 조사를 받았다. 2025.10.14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에 인권침해가 있었는지를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20일 제19차 전원위원회에 상정된 직권조사 안건을 표결해 찬성 6명, 반대 2명으로 가결했다. 인권위는 조사단을 꾸려 다음 달 10일까지 약 20일간 특검 수사관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30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한다. 조사단장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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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0 20:16:19 oid: 028, aid: 000277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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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진·소라미 위원 “진정조사로도 충분” 반대 주심에서 ‘내란 옹호’ 김용원·한석훈 위원은 배제 지난 9월8일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양평군 공무원 인권침해 사건을 직권조사하기로 했다. 안건 대표발의자인 김용원 상임위원이 직접 조사팀장을 맡겠다는 애초 계획안은 공정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인권위는 20일 오후 제19차 임시전원위원회를 열어 ‘양평군 단월면장에 대한 인권침해 사건 직권조사 계획(안)’을 두 시간 넘게 심의한 끝에 표결에 부쳐 찬성 6, 반대 2로 가결했다. 이날 이숙진 상임위원과 소라미 위원은 “직권조사안을 전원위에서 의결하는 게 맞지 않고, 진정사건 조사로도 충분하다”며 직권조사안에 반대했고, 안창호 위원장과 김용원 상임위원, 한석훈·이한별·김용직·강정혜 위원이 찬성했다. 논의 끝에 국장급 간부가 조사단장을 맡고 조사총괄과장을 비롯한 조사관들이 11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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