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병특검 입건' 공수처장 "법·절차 따라 정면돌파할 것"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21 0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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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7:36:47 oid: 421, aid: 000855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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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차장, '송창진 감싸기 의혹' 직무유기죄 입건 "취임 초기 정당한 수사 과정서 발생…흔들림 없이 대응할 것"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2025.6.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직무유기 혐의로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수사 대상에 오른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특검 수사와 관련해 "법과 절차에 따라 정면돌파할 것이고, 동시에 공수처의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오 처장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수처 구성원들에게 보냈다. 오 처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저와 (이재승) 차장 관련 수사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이 많이 놀라고 불안했을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을 겪게 해 처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8월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와 전현직 부장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지난 15일 공수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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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7:53:29 oid: 003, aid: 001354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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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입건에 내부 동요 진화 나서 오동운 "정당한 수사 과정…충분히 해명 가능"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에 연루돼 특검 수사를 받게 된 오동운 공수처장이 20일 구성원들에게 서신을 보내 "공수처의 명예와 정당성을 지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오 처장은 이날 공수처 내부 구성원 전체에게 보낸 A4 2장 분량의 서신에서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저와 처장 관련된 수사 소식으로 여러분이 많이 놀라고 불안했을 걸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은 최근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사건과 관련해 오 처장과 이재승 차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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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0 17:49:00 oid: 032, aid: 00034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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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비리범죄처장이 지난달 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2024년도 결산안이 처리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사건에 연루돼 특검 수사를 받는 오동운 공수처장이 20일 구성원들에게 “법적 절차로 충분히 해명 가능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번 특검의 수사가 공수처의 근간을 흔들 수 없다”며 “내부적으로 간부들을 통해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했다. 20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오 처장은 이날 공수처 전 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채 상병 특검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하면서 오 처장과 이재승 공수처 차장, 박석일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 특검은 오 처장과 이 차장 등 공수처 지휘부에 대한 소환 조사 가능성도 시사했다. 오 처장은 입건 사유에 대해 “취임 초기에 공수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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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9:03:47 oid: 001, aid: 001568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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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에 메시지 "정당한 수사과정서 발생, 해명 가능"…해병특검 직무유기 혐의 입건 결산안 통과 뒤 인사말 하기 위해 오동운 이동하는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비리범죄처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2024년도 결산안이 처리된 뒤 인사말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9.4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직무유기 혐의로 이명현 특별검사팀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내부 구성원들에게 "특검 수사는 결코 공수처의 근간을 흔들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처장은 20일 공수처 직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저와 차장 관련된 수사 소식으로 여러분이 많이 놀라고 불안했을 걸 잘 알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처장으로서 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이 사안은 취임 초기에 공수처의 정당한 수사 활동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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