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신고에 인천 계양산 사흘째 수색 중

2025년 11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1-23 02: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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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22 19:56:10 oid: 057, aid: 000192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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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흘 전 "여기 계양산인데, 살려달라"는 신고가 여성 목소리로 119에 걸려왔습니다. 신고자가 누군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인천 계양산에서는 사흘째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방관이 수풀을 손으로 헤집어가며 누군가를 찾습니다. 길도 없는 숲 속입니다. (현장음) - "여기 길이 없습니다. 돌아가자고요." 수색은 사흘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50분쯤 "여기 계양산 외진 곳인데 살려달라"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자세한 위치를 묻는 질문에 "초중"이라는 뜻을 알 수 없는 대답과 함께 전화는 끊겼습니다. 의문의 전화는 주로 선불 USIM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앞자리 '045'로 시작되는 번호로 걸려왔습니다. ▶ 인터뷰(☎) : 인천소방본부 관계자 - "저희가 재발신을 걸었을 때는 '없는 번호'로 나오니까 (신고자에 대해) 특별히 파악할 수 있는 건 없고…." ▶ 스탠딩 : 전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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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3 02:04:24 oid: 052, aid: 000227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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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진주에서 주택 화재로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인천 계양산에서는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구조 요청 신고에 대해 소방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새벽 시간 경남 진주에 있는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시작된 2층에 살던 20대와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숨졌고, 같은 층에 있던 50대 남성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대원이 나무를 짚어가며 산길 주변 일대를 구석구석 살펴봅니다. 인천 계양산에서 구조 신고가 접수된 이후 소방은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고자가 살려달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는데, 유심칩이 없는 단말기에서 걸려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초 구조 신고와 연계된 통신 기지국 위치는 이곳 계양산 입구 일대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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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2 14:46:57 oid: 001, aid: 001575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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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고 전화번호 토대로 가입자식별정보 조사 중 수색 중인 소방당국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계양산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48분께 "계양산 외진 곳에 있는데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정확한 위치를 묻는 119 대원에게 신고자가 "초중"이라고 이야기하던 중 전화가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119 상황실에 걸려 온 전화번호는 앞자리가 '045'로 통상적인 휴대전화 번호가 아니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과정에서 위칫값을 파악하려 했으나 위치 확인은 물론 재발신도 되지 않았다. 경찰은 알 수 없는 오류로 인해 가입자마다 부여되는 고유 번호인 가입자식별정보(IMSI)가 휴대전화 번호 대신 노출된 것으로 보고 통신사에 신고자 정보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 같은 오류는 선불폰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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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2 15:58:35 oid: 277, aid: 000568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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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100여 명 투입 인천 계양산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22일로 사흘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계양산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는 높이 395m의 산이다. 인천 도심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지만, 등산로가 험하지는 않아 산행지로 찾는 이들이 많다. 수색 중인 소방당국. 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인천소방본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48분께 "계양산 외진 곳에 있는데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정확한 위치를 묻는 119 대원에게 신고자가 "초중"이라고 이야기하던 중 전화가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119 상황실에 걸려 온 전화번호는 앞자리가 '045'로 통상적인 휴대전화 번호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과정에서 위칫값을 파악하려 했으나 위치 확인은 물론 재발신도 되지 않았다. 경찰은 알 수 없는 오류로 인해 가입자마다 부여되는 고유 번호인 가입자식별정보(IMSI)가 휴대전화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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