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서 "살려달라" 미확인 번호로 신고...사흘째 수색

2025년 11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1-23 0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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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22 13:24:11 oid: 469, aid: 0000898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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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이 22일 인천 계양산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계양산에서 "살려주세요"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사흘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48분쯤 "계양산 외진 곳에 있는 데 살려주세요"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전화는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고자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 첫날과 이튿날 각각 64명과 98명의 인력을 투입해 계양구 계양산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날도 오전 9시 30분부터 수색을 이어갔으나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소방 관계자는 "미확인 번호로 신고가 들어와 위치 확인이나 재발신이 되지 않았다"며 "미확인 번호는 035나 045 등으로 시작하는 유심이 없는 휴대폰 등의 번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5-11-22 14:46:57 oid: 001, aid: 001575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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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고 전화번호 토대로 가입자식별정보 조사 중 수색 중인 소방당국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계양산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48분께 "계양산 외진 곳에 있는데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정확한 위치를 묻는 119 대원에게 신고자가 "초중"이라고 이야기하던 중 전화가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119 상황실에 걸려 온 전화번호는 앞자리가 '045'로 통상적인 휴대전화 번호가 아니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과정에서 위칫값을 파악하려 했으나 위치 확인은 물론 재발신도 되지 않았다. 경찰은 알 수 없는 오류로 인해 가입자마다 부여되는 고유 번호인 가입자식별정보(IMSI)가 휴대전화 번호 대신 노출된 것으로 보고 통신사에 신고자 정보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 같은 오류는 선불폰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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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2 15:58:35 oid: 277, aid: 000568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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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100여 명 투입 인천 계양산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22일로 사흘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계양산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는 높이 395m의 산이다. 인천 도심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지만, 등산로가 험하지는 않아 산행지로 찾는 이들이 많다. 수색 중인 소방당국. 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인천소방본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48분께 "계양산 외진 곳에 있는데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정확한 위치를 묻는 119 대원에게 신고자가 "초중"이라고 이야기하던 중 전화가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119 상황실에 걸려 온 전화번호는 앞자리가 '045'로 통상적인 휴대전화 번호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과정에서 위칫값을 파악하려 했으나 위치 확인은 물론 재발신도 되지 않았다. 경찰은 알 수 없는 오류로 인해 가입자마다 부여되는 고유 번호인 가입자식별정보(IMSI)가 휴대전화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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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1-22 19:16:23 oid: 449, aid: 000032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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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전 119 신고센터에 미스터리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인천 계양산 외진 곳에 있으니 살려달라"는 어느 여성의 다급한 신고 전화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의 휴대전화는 다시 전화를 걸 수도 위치 추적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녀의 전화번호 앞자리는 '045', 통상적인 번호가 아니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여성을찾기 위해 사흘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곽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과 소방 대원들이 수풀 속을 연신 살핍니다. 경사진 산비탈을 오르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하늘엔 드론도 등장했습니다. 그제 오후 119 신고를 한 뒤 연락이 끊긴 여성을 찾는 겁니다. 40대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계양산 외진 곳에 있는데 살려달라"며 소방에 신고했습니다. 위치가 어딘지 물었지만 대답 도중 전화가 끊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여성의 위치추적을 하려 했지만 끝내 실패했습니다. 여성이 쓴 전화번호가 휴대전화나 지역 번호가 아닌 '045'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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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3 02:04:24 oid: 052, aid: 000227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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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진주에서 주택 화재로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인천 계양산에서는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구조 요청 신고에 대해 소방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새벽 시간 경남 진주에 있는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시작된 2층에 살던 20대와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숨졌고, 같은 층에 있던 50대 남성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대원이 나무를 짚어가며 산길 주변 일대를 구석구석 살펴봅니다. 인천 계양산에서 구조 신고가 접수된 이후 소방은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고자가 살려달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는데, 유심칩이 없는 단말기에서 걸려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초 구조 신고와 연계된 통신 기지국 위치는 이곳 계양산 입구 일대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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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22 19:23:13 oid: 437, aid: 000046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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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전화로 119 신고를 한 여성이 "계양산인데 살려달라"는 말만 남기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지역 번호도 아닌 045로 시작하는 번호로 온 신고였는데 위치 추적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소방과 경찰은 사흘째 대규모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나뭇가지를 헤쳐 가며 소방 구조대 여러 명이 이곳 저곳을 살핍니다. [여기 길이 없습니다.] 인천 계양산에서 실종된 여성을 찾는 겁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48분, 119에 구조 요청 전화가 들어왔습니다. 한 여성이 "계양산인데, 살려달라"고 다급하게 얘기하더니 뚝 끊겼습니다. 소방은 경찰 공조를 받아 사흘째 계양산 일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발 395미터 높이의 비교적 완만한 산이지만 수색 범위가 워낙 넓어서 90명 가까운 인력과 드론까지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수색이 길어지는 건 휴대전화로 걸려온 전화임에도 신고자 위치가 묘연하기 때문입니다. 신고자 전화번호는 휴대전화도, 유선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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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2 12:10:17 oid: 081, aid: 000359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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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 48분쯤 인천 계양산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된 뒤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 중이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계양산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48분쯤 “계양산 외진 곳에 있는데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정확한 위치를 묻는 119 대원에게 신고자가 “초중”이라고 이야기하던 중 전화가 끊겼다. 당시 119 상황실에 걸려 온 전화번호는 앞자리가 ‘045’로 통상적인 휴대전화 번호가 아니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과정에서 위칫값을 파악하려 했으나 위치 확인은 물론 재발신도 되지 않았다. 경찰은 알 수 없는 오류로 인해 가입자마다 부여되는 고유 번호인 가입자식별정보(IMSI)가 휴대전화 번호 대신 노출된 것으로 보고 통신사에 신고자 정보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 같은 오류는 선불폰을 쓰거나 로밍 상태에서 휴대전화를 쓰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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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2 19:34:10 oid: 422, aid: 000080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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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계양산에서 지난 20일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이 이어가고 있지만, 정확한 위치 파악이 안되면서 며칠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관들이 등산로를 벗어 나 깊은 숲속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막다른 길목까지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합니다. <수색 경찰> "여기 길 없습니다. 돌아가자고요."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고자가 "계양산 외진 곳에 있다"며 구조 요청을 한 시간은 지난 20일 오후 5시 48분쯤.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묻는 119 대원의 질문에 "초중"이라고 이야기하던 중 전화가 끊겼습니다. 당시 119 상황실에 걸려 온 전화번호 앞자리는 '045'. 통상적인 휴대전화 번호도, 지역번호도 아니다 보니 위치파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가입자의 고유 번호인 가입자식별정보가 휴대전화 번호 대신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오류는 선불 전화나 로밍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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