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국 목적 못 밝힌 20대…3시간 조사 받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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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캄보디아행 항공편 탑승구 앞 한국인 승객 대상 안전활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목적을 명확히 밝히지 못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경찰단은 17일 "캄보디아 출국을 시도하다 제지된 20대 남성 A씨를 약 3시간가량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인근에서 불심검문을 진행하던 중 A씨가 "왜 막느냐, 나가야 한다"고 반발하며 출국 목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자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같은 날 오후 7시 35분쯤 텔레그램 '대포통장 모집' 대화방에 올라온 "출국 실패, 내일 2명 일요일 1명 다 취소해야 하네"라는 글과 A씨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글을 작성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당 글을 쓴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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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불심검문에 제지당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오늘(16일) 저녁 6시 30분쯤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20대 남성 A씨의 출국을 제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공항 캄보디아행 비행기 탑승 게이트에는 경찰관들이 탑승자들을 상대로 불심 검문을 진행 중입니다. 어제(15일) 저녁에도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된 동생이 탑승권을 보내줬다"며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타려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출국을 제지당한 바 있습니다. #경찰 #불심검문 #캄보디아 #출국제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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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목적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캄보디아행 항공기 탑승을 제지당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어제(17일) 오후 6시 반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 불심 검문에서 출국 목적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20대 A씨를 3시간가량 조사하고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7시 35분쯤 텔레그램 '대포통장' 모집 대화방에 올라온 "출국 실패" 게시글과 A씨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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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20대 남성이 출국 목적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가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에서 인천국제공항 경찰단 대테러기동대 대원들과 안보팀 관계자들이 캄보디아행 항공편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위험방지를 위해 질의응답 등 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한 20대 A씨의 출국을 제지했다. 경찰은 당시 불심 검문을 하면서 "출국 목적이 무엇이냐"는 등 질문을 했으나 A씨는 "왜 막느냐 나가야 한다"면서 제대로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는 위험할 수 있다"고 설득하면서 A씨의 출국을 제지했으며, 공항경찰단 수사과 사무실로 데리고 와 출국 목적 등을 다시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