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 여사 모친 요양원에 ‘경찰 프로필’…특검 또 ‘실물 확보’ 실패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21 0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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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18:37:43 oid: 056, aid: 00120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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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7월 양평공흥지구 특혜 개발의혹을 수사할 당시 현직 경찰 간부 4명의 이력 등이 적힌 ‘인사 리스트’를 확보했지만, 실물확보는 실패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7월 25일 남양주에 있는 김 여사의 어머니 최은순 씨의 요양원 금고에서 경찰 인사 이력이 편철된 리스트를 확보했습니다. 당시 금고에는 김 여사의 일가 소유의 까르띠에 시계, 다이아몬드 반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4.5돈 금거북이와 ‘당선 축하’ 카드 등이 함께 보관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경 2명과 경정 2명의 이력이 담긴 이 리스트에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요직을 맡으면 잘 수행할 것”이라는 취지의 문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전달한 ‘당선 축하’ 카드와 함께 경찰 인사 리스트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해당 압수물이 별건 수사인 만큼 압수영장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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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21:25:58 oid: 056, aid: 00120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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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당선 축하 카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실, 저희가 단독으로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특검팀이 발견하고도 압수하지 못한 물건이 더 있습니다. 현직 경찰 간부 네 명의 이력 등이 적힌, 인사 리스트로 추정되는 문건도 실물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김영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 인척 집에서 고가품들이 줄줄이 발견된 건 지난 7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압수수색을 하면서였습니다. [지난 7월 : "(혹시 목걸이 확인하러 나오신 거 맞나요?) …."] 당시 특검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의 요양원 금고에서 현직 경찰 4명의 이력이 담긴 문건도 발견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서장과 간부를 주로 맡는 총경과 경정 계급 각 두 명의 프로필이었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이 경기북부경찰청의 요직을 맡으면 "남양주 의원들의 자금줄을 차단할 것"이라거나 "찐 보수의 발령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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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0 21:12:11 oid: 366, aid: 000111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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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남양주 요양원에서 경찰 인사 관련 문건을 발견했으나 실물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김 여사 일가의 증거은닉 혐의를 수사 중이다. 경기 남양주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일가가 운영하는 A요양원에 대해 영업정지 104일 처분했다고 29일 밝혔다./연합뉴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 7월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 소재 A요양원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하던 중 금고에서 경찰 인사 리스트,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거북이와 ‘당선 축하’ 카드 등을 발견했다. 이 리스트에는 경찰 4명의 이력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당시 압수영장 범위 내에 있던 금거북이는 압수했지만, 경찰 인사 문건과 축하 카드는 별건 혐의에 해당해 사진만 남겨뒀다. 이후 영장을 새로 발부받아 재수색했을 때 해당 문건과 카드는 사라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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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22:32:34 oid: 421, aid: 000855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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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엔 경찰 4명 이력…'경기북부청 요직 잘 수행할 것' 메모도 김 여사 일가, 증거 은닉 및 수사 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 인사 관련 문건 등을 발견했지만 실물은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7월 경기 남양주 소재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압수수색 하며 발견된 금고에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금거북이와 '당선 축하' 카드 그리고 경찰 인사 명단 등을 확인했다. 해당 경찰 인사 명단에는 총경 2명과 경정 2명의 이력 그리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요직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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