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구더기 방치' 부사관 아내, 끝내 사망..유족 "가족들 못오게 했다"

2025년 11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23 00: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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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22 15:02:12 oid: 437, aid: 000046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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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가 구멍나고 허벅지 안쪽 모두 괴사한 상태 유족 "사실상 방치에 의한 살인" 철저한 수사 촉구 자료화면 온몸이 오물에 덮여 구더기가 생길 때까지 남편의 돌봄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된 30대 여성 A씨가 결국 숨졌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경기 파주시 육군 기갑부대 소속 부사관 30대 B상사를 아내를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해 군사경찰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한 차례 심정지가 왔고,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다음날(18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B상사를 구속해 방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 8월부터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거동이 어려워진 아내에게 욕창이 생겼는데도 치료나 보호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족들은 JTBC에 "A씨가 리클라이너 의자에 앉은 상태로 발견됐고, 몇 달 동안 방치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몸 곳곳이 괴사하고 구더기까지 가득했다"며 "비교적 통통했던 동생이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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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22 20:45:14 oid: 666, aid: 000008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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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우울증으로 거동 못 하는 아내 3개월간 방치...피부 괴사에 욕창까지 경찰, 17일 부사관 남편 체포, 군사 경찰에 넘겨...유족 "남편이 가족들 못 오게 막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핸 사진으로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온몸에 오물이 덮여 구더기가 생길 만큼 상처가 악화된 채 방치됐던 3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 18분께 “아내의 의식이 혼미하다”라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는 파주시 광탄면의 주택에서 전신에 구더기가 생길 만큼 오물에 오염되고 하반신에 욕창까지 생긴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긴급하게 옮겨지던 과정에서 한차례 심정지가 왔고 응급치료받았지만 이틑날인 18일 숨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병원측은 A씨의 상태로 볼 때 방침이 의심된다며 신고했고, 경찰은 17일 B씨를 중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씨가 파주시에 소재한 육군 기갑부대의 부사관(상사)인 만큼 군사경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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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22 18:08:16 oid: 088, aid: 000098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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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경기 파주시에서 부사관의 아내인 30대 여성이 장기간 돌봄을 받지 못한 채 심각한 욕창과 감염 상태로 발견된 뒤 결국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유족들은 "몸 구멍날 정도로 썩고 구더기가 들끓었다"며 시신이 처참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8시 18분쯤 파주시 광탄면에서 "아내의 의식이 혼미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30대 여성 A씨는 리클라이너 의자에 앉은 채 이불을 덮고 있었고, 전신이 오물로 뒤덮여 있었다. 하지 부위는 욕창과 감염이 깊게 진행돼 피부 괴사까지 발생한 상태였다. A씨는 병원 이송 도중 한 차례 심정지가 왔고, 응급치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인 18일 세상을 떠났다. 병원 의료진은 심각한 욕창 부위 등을 근거로 방임 정황을 의심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남편 B상사는 중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됐고, 군인 신분임을 고려해 사건은 군사경찰로 이관됐다. 조사 결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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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22 16:57:12 oid: 658, aid: 000012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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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온몸에 구더기가 생길 때까지 방치된 30대 여성 A씨가 결국 사망했다. 지난 18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파주시 육군 기갑부대 소속 부사관 30대 A씨가 아내인 30대 여성 B씨를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앞서 17일 오전 8시18분쯤 파주시 광탄면에서 “아내의 의식이 혼미하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씨의 전신은 구더기가 생길 만큼 오물에 오염됐고, 다리 부위에는 욕창이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한 차례 심정지가 왔고,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18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심정지 상태로 온 B씨가 욕창 등으로 방임이 의심된다며 남편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B씨의 남편인 A씨를 중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B씨가 지난 8월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몸에 욕창이 생겼는데도 약 3개월간 병원 치료나 보호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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