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살해 뒤 1년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40대 남성 구속 기소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1 0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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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0 17:42:09 oid: 005, aid: 000180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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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으로 향하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 40대. 연합뉴스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1년 가까이 숨겨온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오진세)는 살인죄, 시체유기죄, 컴퓨터등사용사기죄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B씨(40대)를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시체를 김치냉장고에 1년여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이후에도 사망한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B씨의 명의로 8800여만원을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또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가족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내며 살아 있는 것처럼 꾸미고, B씨의 빌라 월세를 내는 등 범행을 은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 관계자 조사와 계좌 추적, 휴대전화 통화내역 분석 등을 통해 범행 동기와 이후 정황을 확인했다”며 “피해자(유족) 지원과 함께 피고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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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0 17:22:13 oid: 087, aid: 000114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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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A(41)가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9.30 사진=연합뉴스 속보=전북 군산의 한 빌라에서 여자 친구를 살해한 뒤 1년간 사체를 김치냉장고에 숨긴 혐의를 받는(본보 9월 30일자 보도) 40대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오진세 부장검사)는 20일 살인 및 시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A(41)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B(40대)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이후로도 고인의 휴대전화로 그녀의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치 B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몄다. A씨는 이를 의심한 경찰이 연락했을 때도 동거 중이던 또 다른 여성에게 대신 전화를 받으라고 했지만,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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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7:05:25 oid: 421, aid: 0008550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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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 등 구속 기소 전주지검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여자 친구를 살해한 뒤 1년여간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오진세)는 20일 살인과 사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A 씨(41)를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1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당시 사귀던 여자 친구 B 씨(40대)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B 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8800만 원 상당의 대출을 받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실종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당시 B 씨의 동생은 언니가 1년 동안 메신저로만 연락을 주고받는 것을 이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공조 요청을 받은 군산경찰서는 수사에 착수, B 씨의 남자 친구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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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7:39:56 oid: 025, aid: 000347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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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40대 A씨가 지난달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1년여간 김치냉장고에 유기하고, 피해자 명의로 수천만원을 대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오진세 부장검사)는 20일 살인 및 시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A씨(41)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B씨(40대)와 경제적 문제로 다투다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이후 숨진 B씨의 휴대전화로 B씨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치 B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행세했다. A씨는 이를 의심한 경찰이 연락했을 때도 동거 중이던 또 다른 여성에게 대신 전화를 받으라고 했지만,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이 여성이 '나는 B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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