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공모’ 이상민 오늘 재판…법정 모습 생중계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0-17 15: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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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7 14:47:09 oid: 079, aid: 000407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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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정장 입고 왼쪽 가슴 수용번호 배지 단 채 입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혐의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2·3 내란사태에 동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 이 전 장관에 대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혐의 재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는 재판부가 허가해 재판 중계와 언론사 촬영이 이뤄졌다. 중계는 공판기일의 개시부터 종료까지 진행됐으며 촬영은 공판 개시 전까지만 허가됐다. 구속 상태인 이 전 장관은 남색 양복에 왼쪽 가슴에 수용번호 52가 적힌 배지를 달고 법정에 들어섰다. 신분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에 이 전 장관은 "직전까지 변호사였다"고 직업을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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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14:18:07 oid: 028, aid: 00027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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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로 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쪽이 첫 재판에서 ‘12·3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적이 없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반대하는 주장을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류경진)는 17일 오전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위증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장관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해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의 직권을 남용해 소방청 직원들에게 언론사 단전·단수를 준비하게 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며 공소사실을 설명했다. 이 전 장관 변호인은 이에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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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17 14:38:11 oid: 656, aid: 0000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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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해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측이 첫 정식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 이 전 장관에 대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혐의 재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이 전 장관은 왼쪽 가슴에 수용번호 '52'가 적힌 배지를 단 채, 남색 양복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이 전 장관은 계엄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사실상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전 장관 측 변호인은 해당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변호인은 "대통령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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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7 15:01:16 oid: 052, aid: 0002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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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과 단수 지시를 내린 혐의 등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오히려 계엄을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에 법조팀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 재판이 끝났죠? [기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상민 전 장관의 1차 공판기일이 진행됐습니다. 재판부의 허가로 이 전 장관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과 재판 과정이 공개됐습니다. 이 전 장관은 왼쪽 가슴엔 수용번호 52가 적혀 있는 명찰을 달고 남색 정장 차림으로 나왔습니다. 특검은 공소사실에서 계엄 당시 이 전 장관이 시간대별 봉쇄계획에 따라 일부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했고,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선 거짓 증언을 해 상당 기간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이 전 장관 측은 재판에서 혐의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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