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민중기 특검 "주식 논란 죄송, 위법은 없어"… 매도 경위는 함구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1개
수집 시간: 2025-10-21 0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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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0 15:51:08 oid: 469, aid: 000089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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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사퇴 요구 일축 "묵묵히 소임 다할 것" 투자 경위·상폐 직전 매도 경위에 대해선 함구 특검팀, '학폭 무마 의혹' 관련 강제수사 착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과거 비상장 주식 매매로 억대 차익을 거뒀다는 논란에 대해 "개인적인 주식 거래 관련 논란이 일어 죄송하다"며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은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민 특검이 직접 목소리를 낸 건 처음이지만, 매도를 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민 특검은 20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15년 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특별검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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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20:48:07 oid: 022, aid: 000407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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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서 1년 후 7.2% 민 “주식 취득·매도 위법 없어” 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조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된 민중기(사진) 특별검사가 보유한 재산 중 증권 비율이 문제의 주식을 매도한 2010년 한 해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특검은 해당 주식 거래 과정이 적법했으며, 특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20일 세계일보가 민 특검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9∼2020년 그의 재산 보유 비중 중 1%대 안팎에 머무르던 증권의 비율이 2010년 한 해만 7.2%대로 치솟았다. 2009년엔 그 비율이 1.0%였고, 2011년엔 1.4%로 다시 급락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평균 0.1%로 파악됐다. 앞서 민 특검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 특검은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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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03:04:56 oid: 020, aid: 000366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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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대표 당시 “투자자 주식 매도” 법조계 “주식 처분 기회 줬을수도 민중기에 누가 정보 줬나 밝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뉴스1 민중기 특검의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태양광 소재 업체의 전직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차명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내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들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분식회계가 적발돼 거래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직 대표가 일부 투자자들이 지분을 팔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민 특검도 보유 중이던 주식 전량을 매도해 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을 받고 있다. 민 특검과 업체 대표가 대전고, 서울대 동기라는 점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네오세미테크 오모 전 대표의 판결문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2010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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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0 21:11:40 oid: 448, aid: 00005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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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 정보 주식 거래 의혹 관련 단독 보도 이어갑니다. 민 특검은 오늘 2차 입장문을 통해 주식 논란에 사과하면서도 "위법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고교 동창 여럿이 투자한 건 맞지만 대표가 동창인 회사와 무관하게 사고팔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당시 민 특검이 사고 판 주식 수가 동창 회사 오너 2세에게 지급된 지분과 동일한 1만 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른바 '1만 주 클럽' 의혹도 불거졌다는데, 우연의 일치인건지, 정민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9년 10월 네오세미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되기 직전 공시한 주식보유현황입니다. 당시 10살과 22살이던 오 모 대표 자녀가 각각 1만2036주씩 보유중인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상장 전에 1만주씩 갖고 있던 주식이 무상증자를 거치면서 는 건데, 민중기 특검이 재산신고한 주식수와 동일합니다. 이 회사 상장 당시 피해 주주 가운데선 비상장주 로비설도 불거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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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1:25:07 oid: 421, aid: 000855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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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이찬진 "네오세미테크, 공소시효 끝나 조사 어려워" 이헌승 "공소시효 남아있을 것"…이찬진 "살펴보겠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정지윤 기자 =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두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재조사 요구가 잇따랐다. 금융감독원은 과거 관련 조사가 이뤄졌지만, 공소시효가 만료돼 추가 조치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감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민중기 특검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당시 비상장사였던 네오세미테크 주식 1만 주를 매입하고 상장폐지 직전 전량 매도해 억대 이익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보가 없던 7000여 명의 개미투자자들은 400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며 "민 특검의 고교·대학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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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0-21 10:45:10 oid: 053, aid: 000005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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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photo 뉴스1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의 민중기 특별검사가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을 부인하며 정치권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면서도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15년 전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특별검사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야권에서 나오는 사퇴 요구를 일축한 것이다. 민중기 특검이 16일 첫 관련 의혹 보도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민 특검은 부산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08년 4월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주 1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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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1 11:20:14 oid: 018, aid: 0006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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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민중기 특검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의혹 野 이헌승 "국민적 의혹 해소 위해 금감원이 철저히 조사해야" 이찬진 금감원장 "해당 혐의 공소시효 완성된 지 오래"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민중기 특검이 미공개 정보를 통해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야당이 이에 대한 조사 계획을 묻자 금융당국은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증인들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조사 계획이 있느냐”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민 특검은 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쯤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 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2000년 2월 설립된 네오세미테크는 20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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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05:01:29 oid: 079, aid: 000407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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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논란'에 입장 밝힌 민중기 특별검사…논란은 여전 설상가상으로 '강압 수사', '증거 분실' 논란까지 겹쳐 특검보 인선 마무리 단계…조직 쇄신 통해 돌파구 찾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박종민 기자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연달아 등장한 암초에 흔들리는 모양새다. 파견 검사 복귀 요청으로 혼란해진 내부 분위기를 다잡기도 전에 강압 수사 논란이 터졌고, 조직 수장인 민 특검의 비상장주식 거래 의혹까지 불거졌다. 법조계에선 특검 수사 동력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온다. 민중기 특검 직접 사과에도…'내로남불' 논란은 여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류영주 기자 민 특검은 "저의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며 이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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