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예방접종 서둘러야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0-17 1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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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09:38:09 oid: 018, aid: 000614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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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 1000명 당 의심증상 12.1명 소아·청소년 연령층 상대적으로 많아 백신접종 서둘러야…예방수칙 준수 필요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고위험군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보험급여가 적용되는데, 독감에 걸리기 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자료=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40주차(9.28~10.4)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초과했다.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7~12세 2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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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2:20:32 oid: 025, aid: 000347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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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경기 수원시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한 영유아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증가하면서 17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보건당국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소아·어르신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독감 의사환자(발열·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청이 산출한 올해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을 넘어선 수치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8주차(9월 14일~20일) 8명에서 39주차 9명으로 유행 기준에 근접한 뒤, 40주차 12.1명, 41주차에는 14.5명으로 올랐다.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빨리 내려졌다. 지난해에는 12월 20일에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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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0-17 13:27:07 oid: 296, aid: 000009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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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독감이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독감은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리 독감 백신을 맞아 예방할 필요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약 20만~60만 명이 독감으로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독감 사망자의 상당수가 고령자로, 전체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차다. 독감이 다가올 차례다. 그런데 올해 독감 유행은 예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독감은 매년 바이러스 유형이 바뀌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특히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독감, 고령층에게는 치명적…예방접종이 최선 이 때문에 고령층은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부산 봉생기념병원 호흡기내과 김애란 과장은 "노년층은 독감에 걸렸을 때 폐렴이나 호흡부전 같은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독감은 평소 건강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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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09:24:59 oid: 001, aid: 001568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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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환자 1천명당 12.1명…작년보다 두 달 빨라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진행 중 독감주사 맞는 어린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7일 0시부로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행 주의보는 지난 6월 13일 2024∼2025절기 독감 유행 주의보가 해제된 지 약 넉 달 만에 발령되는 것이다. 작년에는 올해보다 늦은 12월에 주의보가 발령됐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40주 차인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사환자(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12.1명(1.2%)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1천명당 9.1명)을 초과했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38주 8.0명, 39주 9.0명, 40주 12.1명, 41주 14.5명으로 계속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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