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삭감된 필수 복지예산 복원 추진…도의회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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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 정부 매칭 사업 우선 증액하며 자체 복지 예산 삭감... 고영인 부지사 "도의회와 협력"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오전 제38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겸기도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경기도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21일 이재명 정부의 확대 재정에 따른 복지사업을 우선순위로 증액하면서 일부 삭감했던 자체 복지 예산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노인상담센터 지원비, 노인복지관 운영비 등 주요 필수불가결한 복지 예산의 복원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예산 복원 노력에 이어 추후 집행이 가능한 사항은 내년도 추경을 통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삭감된 예산 최대한 복구하겠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내년도 예산에 노인상담센터 지원비, 노인복지관 운영비 등 주요 필수불가결한 예산들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경기도 집행부는 의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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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위원장 "취약층 보호, 긴축 대상 될 수 없어"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1일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에 복지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선구(더불어민주당·부천2) 위원장은 이날 복지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앞서 "위원장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엄중한 소명의식을 느낀다"며 "위원회는 예산안을 심사숙고해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약화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경제상황이 어렵기에 행정 재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는 긴축재정은 마땅히 따라야 할 시대적 요구다. 하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는 긴축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단 한 순간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안전망은 더욱 견고해야 한다. 비바람이 몰아칠 때 가장 약한 이웃의 우산이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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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도 경제부지사, 복지 예산 복구 약속 도-도의회 초당적 협력 요청, 복지공백 최소화 집중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1일 도 브리핑룸에서 복지예산 축소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경기도가 내년도 복지예산 축소 논란과 관련해 도의회와 협의해 필수 복지예산을 최대한 복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1일 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르신, 장애인, 고립·은둔 청년, 아동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과 직결된 예산을 두고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며 “도의회와 적극 협력해 꼭 필요한 복지예산이 복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노인상담센터 지원비, 노인복지관 운영비 등 주요 복지사업 예산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을 인정하고, 복지 현장의 우려를 고려해 예산 재조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필수불가결한 사업의 예산은 우선적으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예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