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50억 클럽’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2심도 벌금 1500만 원

2025년 11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22 0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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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1 14:39:12 oid: 011, aid: 0004558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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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에게 50억 빌리고 이자 면제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 지난해 11월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1회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로부터 50억원을 빌리고 이자를 면제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재판장 김용중)는 21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회장과 민간업자 김만배씨에 대해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며 1심 판결을 유지했다. 홍 회장과 김씨는 1심에서 각각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홍 회장은 1454만원에 대한 추징도 받았다. 홍 회장은 2020년 1월 김씨로부터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50억원을 빌린 뒤, 다음 해 1월 이자 없이 원금만 상환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홍 회장이 약정이자 1454만원을 면제받는 방식으로 김씨로부터 금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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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보 2025-11-21 16:11:09 oid: 127, aid: 000003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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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과 같은 벌금 1500만원 선고 재판부 "원심 형이 부당해 보이지 않아"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맨 오른쪽 마스크 쓴 사람)이 21일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고 변호인들과 함께 서울중앙지법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김성후 선임기자 2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422호 법정.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피고인석에 나란히 섰다. 홍 회장은 검은색 양복, 김씨는 주황색 수의를 입고 있었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 비리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된 상태다. 재판장은 홍 회장과 김씨의 생년월일을 각각 묻고 판결문을 읽어 내려갔다. “피고인들은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등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심에서 각 벌금 1500만원이 선고되었고 이에 대해 검찰은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이 사건 금액의 내용과 사건 경위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이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판결을 선고합니다. 검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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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1 14:40:12 oid: 016, aid: 000256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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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당사자로 지목된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홍선근(65) 머니투데이 회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2부(부장 김용중·김지선·소병진)는 21일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회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항소심에서 항소 기각 판결 내렸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의 금액, 내용, 경위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심 재판부는 홍 회장과 김 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홍 회장이 김 씨로부터 이자를 받지 않고 50억원을 빌린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지난해 8월 기소했다. 홍 회장은 2019년 10월 가족 명의로 김 씨로부터 5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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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1 14:35:00 oid: 032, aid: 00034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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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당사자로 지목된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 지난해 11월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65)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재판장 김용중)는 21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홍 회장에 대해 1심과 같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하고 1454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함께 기소된 김씨에 대해서도 1심과 같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금액, 경위와 사건 내용을 고려해봤을 때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홍 회장은 2019년 10월 회사 후배 언론인이었던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에게서 자신의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50억원을 빌렸다가 이듬해 1월 원금만 갚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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