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항소 포기’ 관여 박철우 "저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내용 퍼져"

2025년 11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3개
수집 시간: 2025-11-22 0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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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1 09:33:36 oid: 277, aid: 000568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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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첫 출근서 "檢 구성원 반발 충분히 이해" 항소 포기 입장 질문엔 "이해·공감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즉답 피해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첫 출근길에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과정에 개입한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다"고 밝혔다. 다만 박 지검장은 어떤 부분에서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퍼져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박 지검장은 21일 오전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항소 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는데, 조직 안정화를 위해 어떤 점을 노력하겠느냐'는 질의에 "이번에 검찰 구성원들께서 반발하는 점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조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의견을 많이 듣고 존중하겠다"고 답했다. '(검찰 구성원의 반발을) 충분히 공감한다면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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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2 00:56:21 oid: 023, aid: 000394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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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내부 “먼저 박탈감 줘놓고…”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사에서 “요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검찰 내부에선 “대장동 항소 포기에 관여해 박탈감을 줘놓고 남 말하듯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은 그 맡은 바의 역할 때문에 국민의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구성원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했다. 박 지검장은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와 관련해 “현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찰 수사에 대한 효율적인 사법 통제와 보완 수사야말로 국민에게 검찰의 존재 의의를 새롭게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면서 “검찰 제도 변화와 개편 논의에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 대응하겠다”고 했다. 그는 “최소한 국민에게 수사권 행사의 형평성이 지적됐던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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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1 10:46:57 oid: 001, aid: 001575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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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대장동 항소포기' 언급은 없어…검찰 다수 지지하는 보완수사권 꺼내들어 "맡은 바 역할 때문에 국민 비판, 저또한 억울한 심정…구성원 지혜 모아 대응" 검찰 자성·신속한 업무처리 강조 "본연 책무 그대로"…송강·박재억 사표 수리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취임사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제66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11.21 [공동취재]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기자 =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경찰 수사에 대한 효율적인 사법 통제와 보완수사야 말로 국민들로부터 검찰의 존재의의를 새롭게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 분야"라고 강조했다. 박 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 제도 변화와 개편 논의에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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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1 05:02:40 oid: 079, aid: 000408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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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중앙지검장, 초대 범죄수익환수부장 지낸 전문가 평검사 시절 논문서 '범죄수익 피해자 환부 중요' 언급 대장동 공소유지 지휘…'범죄수익 환수' 난맥 풀 수 있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의 모습. 류영주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검찰청 수장이 된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항소 포기' 논란을 빚은 대장동 사건에 대한 그의 대응이다. 이번 항소 포기 결정으로 검찰은 수천억원으로 예상되는 범죄수익 환수에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민간업자들의 재산에 대한 검찰의 동결 조치도 무력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범죄수익 환수'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박 지검장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박철우 신임 중앙지검장, '범죄수익 환수' 전문가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지검장은 지난 2018년 초대 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을 역임했다. 당시 국정농단 사태로 범죄수익 환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검찰은 중앙지검에 최초로 범죄수익환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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