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소망교도소 직원, 김호중에게 금전 요구하며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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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호중 법무부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에게 금전을 요구한 민영교도소 직원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망교도소 직원 A 씨가 김 씨에게 금전 차용을 요구한 사실과 그 과정에서 협박 행위도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소망교도소장에게 A 씨를 뇌물요구죄, 공갈미수죄, 청탁금지법 위반죄로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하고 중징계 조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9월 A 씨가 김 씨에게 4천만 원을 요구한 정황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서울지방교정청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A 씨는 김 씨에게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았으니 대가로 4천만 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실제로 금전이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망교도소는 국내에서 유일한 민영교도소로, 공무원이 아닌 별도로 채용된 민간인 직원들이 교도관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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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망교도소 관리·감독 강화, 청렴교육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사진)씨가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정부는 해당 교도관에 대한 형사고발과 중징계 조치를 진행하라고 교도소 측에 요구했다. 법무부는 21일 “최근 다수 언론에 보도된 가수 김씨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려드린다”며 “지난 9월 말쯤 소망교도소로부터 소속 직원 A씨가 김씨에게 4000만원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서울지방교정청 광역특별사법경찰팀에 진상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에 서울지방교정청은 즉시 진상조사에 착수, A씨가 김씨에게 금전 차용을 요구한 사실 및 그 과정에서 협박 행위도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법무부는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소망교도소장에게 A씨를 뇌물요구죄, 공갈미수죄, 청탁금지법위반죄로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하고 아울러 중징계 조치도 함께 진행할 것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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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뉴스1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씨에게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민영교도소 직원에 대해 법무부가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21일 소망교도소 직원 A씨가 김씨에게 금전 차용을 요구한 사실과 그 과정에서 협박 행위도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소망교도소장에게 A씨를 뇌물요구죄, 공갈미수죄, 청탁금지법 위반죄로 수사기관에 형사 고발하고 중징계 조치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9월 A씨가 재소자인 김씨에게 4000만원을 요구한 정황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서울지방교정청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A씨는 김씨에게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았으니 그 대가로 4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올해 4월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씨는 지난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김씨의 이감에 관여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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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민간 교도소에 수감 중인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금전 요구를 받았다'는 의혹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법무부는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뇌물요구죄, 공갈미수죄, 청탁금지밥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하고 중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을 소망교도소장에게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김호중이 지난해 5월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앞서 최근 교도관 A씨가 김 씨에게 '소망교도소 입소 과정에 힘을 썼으니 그 대가로 4000만원을 내놓으라'는 취지의 요구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김 씨는 요구를 거절할 경우 향후 수감 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압박을 느꼈고 이를 다른 교도관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지난 9월 소망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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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소망교도소 직원 형사고발 명령 가수 김호중 /사진=이동훈 법무부가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에게 수천만원대 금전을 요구한 소망교도소 직원을 형사고발하고 중징계 하도록 했다. 법무부는 21일 서울지방교정청 광역특별사법경찰팀 진상조사 결과 소망교도소 직원 A씨가 김호중에게 금전을 요구하고 협박한 사실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소망교도소장에게 A씨를 뇌물요구죄, 공갈미수죄, 청탁금지법위반죄로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하고 중징계 조치도 함께 진행할 것을 명령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망교도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직원들에 대한 청렴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9월말쯤 소망교도소로부터 A씨가 김호중에게 4000만원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서울지방교정청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A씨는 김호중에게 "민영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힘을 썼으니 내게 4000만원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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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 후 뇌물요구 등 비위 확인 혐의자 형사고발 및 중징계 조치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34)이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법무부가 해당 교도관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가수 김호중.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1일 법무부는 입장문을 통해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소망교도소장에게 A씨를 뇌물요구죄, 공갈미수죄, 청탁금지법위반죄로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하고, 아울러 중징계 조치도 함께 진행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9월 말경 소망교도소로부터 소속 직원 A씨가 김호중씨에게 4000만원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서울지방교정청(광역특별사법경찰팀)에 진상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지방교정청은 즉시 진상조사에 착수하여 A씨가 김호중씨에게 금전 차용을 요구한 사실 및 그 과정에서 협박행위도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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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영 교도소에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교도관에게 협박과 함께 금품 요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해당 교도관을 형사 고발하고, 중징계를 내릴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호중 씨는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김호중 / 가수 (지난해 5월) : (혐의 어떻게 소명하셨습니까?)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상고를 포기하며 형이 확정됐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김 씨는 지난 8월 민영 교정시설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소망교도소는 지난 2010년 12월 기독교 재단이 설립해 운영하는 유일한 민영교도소로, 시설과 처우가 일반교정시설보다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소망교도소 직원 A 씨가 김 씨에게 금품 수천만 원을 뜯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법무부가 진상 조사를 해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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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진ㅣ스타투데이DB 법무부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수형생활 중인 가수 김호중(34)에게 금전을 요구한 민영교도소 직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21일 소망교도소 직원 A씨가 김호중에게 금전 차용을 요구한 사실과 그 과정에서 협박 행위도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소망교도소장에게 A씨를 뇌물요구죄, 공갈미수죄, 청탁금지법 위반죄로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하고 중징계 조치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법무부는 서울지방교정청에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호중에게 3천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같은 해 8월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자신이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입소 과정에 힘을 썼다며 그 대가로 3000만원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요구를 거절할 경우 향후 수감 생활에서 불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