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왜 안 사줘" 이불에 불붙인 여중생‥광주 아파트 화재 70여 명 대피

2025년 11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1-22 0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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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1 10:17:08 oid: 214, aid: 000146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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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이 보호자가 휴대전화를 주지 않는다며 불을 질러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자기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여중생 A 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양은 어젯밤 10시 50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3층 작은 방에서 침구류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집안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화재로 아파트 주민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7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는 96년도에 준공돼 스프링클러가 설치돼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주지 않은데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는 A 양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2025-11-21 21:46:15 oid: 014, aid: 000543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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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10시 52분께 광주 북구 소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10대 청소년 A양이 라이터로 침구류에 불을 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한 모습./사진=광주 북부소방 제공, 뉴스1 [파이낸셜뉴스] 휴대전화를 바꿔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여중생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여중생 A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양은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광주 북구 소재의 한 아파트 3층 작은방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 중이던 75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중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2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나 집 안과 가재도구가 모두 타 1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조사 결과 A양은 보호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로 교체해주지 않자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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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21 22:30:16 oid: 666, aid: 000008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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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직접 관련 없음. 클립아트 코리아 휴대전화를 사주지 않는다고 자기 집에 불을 지른 여중생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현주건조방화 혐의로 A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양은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3층 작은방에서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순식간에 집 안을 태운 불은 20여분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안에 퍼진 연기를 마신 주민 17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입주민 70여명이 구조되거나 자력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보호자가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로 구해주지 않자, 불만을 갖고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양이 과거 다른 혐의로 보호 감찰 처분받은 적이 있는 데다 방화로 인한 피해도 중대하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프레시안 2025-11-21 10:23:07 oid: 002, aid: 000241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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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림동 아파트 화재로 주민 17명 연기 흡입·75명 구조·대피 '소동' 새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고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중학생 A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로고 A양은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3층 자신의 집 작은방에서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순식간에 번져 A양의 집이 전소됐고 아파트에는 연기가 들어찼다. 이로 인해 아파트 주민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소방당국에 의해 36명이 구조되고 39명은 스스로 대피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6분 만인 밤 11시 1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집 내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0여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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