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DEA' 검찰 마약합수본 75명 이미 출근, 곧 수사 시작

2025년 11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22 00:11:4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파이낸셜뉴스 2025-11-20 16:35:15 oid: 014, aid: 0005437645
기사 본문

마약류 범죄 나날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수원지검 전경.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판 마약단속국(DEA)을 표방하는 검찰 마약범죄합동수사본부가 이미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수본은 조만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신준호 부산지검 1차장검사 등 검사 6명은 현재 파견 근무의 일종인 '직무대리'의 형식으로 합수본 사무실이 위치한 수원지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검찰 수사관 36명과 경찰 수사관 33명도 모두 수원지검에 집결해 있는 상태다. 합치면 75명이다. 당초 합수본은 본부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박재억 수원지검장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후 사의를 표명하면서 무기한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마약류 범죄의 심각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범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약류범죄백서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 등을 위반한 마약류 사범은 2023년 2만7611...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21 14:00:00 oid: 001, aid: 0015756002
기사 본문

수원지검 설치해 총력대응…검찰·경찰·관세청·국정원·FIU 등 8개 기관 86명 규모 신준호 부본부장 대행…마약청 논의 속 수사·단속·치료·예방 총결집한 컨트롤타워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 출범식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구자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검찰총장 직무대행)가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21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어느새 일상 깊숙이 침투해 민생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가 된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수사·단속·정보 수집부터 치료·예방 인력까지 결집한 정부합동수사본부가 21일 출범했다. 일각에선 전담기관인 마약청 신설 논의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마약 확산세를 꺾고 강력한 대응 체제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검찰청은 이날 검찰·경찰·관세청·해양경찰·서울특별시·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국정원·금융정보분석원(FIU) 등 8개 기관...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21 16:21:32 oid: 025, aid: 0003484426
기사 본문

21일 수원지방검찰청에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뉴스1 마약 범죄에 신속·엄정 대응하기 위해 수사 기관과 정부 조직이 뭉쳤다. 대검찰청은 21일 검찰·경찰·국정원 등 8개 기관의 마약 수사 및 단속 인력 86명으로 구성된 ‘마약범죄 합동수사본부(이하 합수본)’를 출범했다. 대검은 ‘한국판 DEA(미국 마약단속국)’와 같이 마약 범죄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합수본을 중심으로 마약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합수본 사무실은 수원지검에 마련됐다. 합수본의 본부장 역시 박재억 전 수원지검장이 내정됐다. 하지만 박 지검장이 대장동 1심 항소 포기 사태의 여파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합수본은 본부장이 공석인 상태로 출범하게 됐다. 합수본 제1부본부장을 맡은 신준호 현 부산지검 1차장검사가 본부장 대행을 맡는다. 합수본 출범은 검찰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해가 갈수록 마약사범이 늘고 있는 데다 특히 최근 10대 청소년을 포함한 미성년자들의 마약 범죄가 심각한...

전체 기사 읽기

조선비즈 2025-11-21 16:50:10 oid: 366, aid: 0001125023
기사 본문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 출범식 /연합뉴스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정부합동수사본부가 21일 출범했다. 수사·단속·정보 수집부터 치료·예방 인력까지 결집한 ‘한국형 마약단속국(DEA)’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검찰청은 이날 검찰·경찰·관세청·해양경찰·서울특별시·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국정원·금융정보분석원(FIU) 등 8개 기관 마약 수사·단속 인력 86명으로 구성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를 출범해 수원지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수본은 그동안 마약 사건을 여러 기관이 다루면서 기관 간 수사 권한과 범죄 정보가 분산되고, 기관별 신속한 정보 공유가 부족해 마약범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따라서 각 기관에 분산돼 있던 마약류 범죄 수사·단속·정보 역량, 치료·재활·예방 등 행정역량을 하나의 조직으로 결집한 ‘범정부적 수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공급·유통·소비에 걸친 모든 유형의 마약류 범죄에 집중적으...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