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가스 누출 심정지 3명 중 2명 맥박 돌아와

2025년 11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4개
수집 시간: 2025-11-22 0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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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1 11:47:01 oid: 001, aid: 001575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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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관리 체계 작동 의문…경찰, 사고 경위 수사 올해 사고 3건 피해자 외주·협력·계열업체…'위험 외주화' 피해 잇따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촬영 손대성]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청소 작업 중 용역업체와 포스코 직원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진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의 안전관리 체계 미흡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스테인리스스틸) 4제강공장에서 발생했다. 사고가 난 STS 4제강공장은 당시 소재 수급 이유로 가동이 일시 중단된 상태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았지만, 설비 전체가 멈춘 것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작업자들은 개방된 공간에서 진공흡입차(버큠카)로 찌꺼기를 빨아들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포스코 측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 공간은 외벽이 있지만 지붕이 없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은 아니었고 개방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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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0 16:46:27 oid: 029, aid: 0002994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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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제강공장서 청소작업 중 6명 가스흡입 일부 심정지…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건설 등 그룹서 올해만 7번째…이달 2번째 장인화 직속 TF 구성 등 안전 강조 무색 서울 강남구 포스코그룹 본사.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그룹 차원에서 올해에만 벌써 7번째다. 포항제철소 차원에서는 올 들어 3번째 외주·협력업체 직원들의 인명사고다. 포스코 측은 사고가 날 때마다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그룹 차원의 '안전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장인화 회장 직속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노동·시민단체에서는 매번 효과 없는 '사후약방문' 식 발표에 그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과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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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1 16:13:14 oid: 014, aid: 000543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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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근 포스코 사장, 제철소장 겸임하며 대책마련 그룹안전특별진단TF팀장에 안전자회사 사장 선임 포스코 포항제철소 인근 전경. 뉴스1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잇단 안전사고로 근로자 인명 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데 대해 사과하고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전격 경질했다. 또 그룹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의 유인종 대표를 그룹 회장 직속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에 임명해 안전 관리 혁신 계획 실행에 나선다. 포스코는 21일 이희근 사장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포스코 임직원을 대표해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사고 발생 즉시 사고대책반을 가동하고 관계 기관의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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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0 23:22:16 oid: 023, aid: 000394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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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뉴스1 2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포스코와 협력 업체 직원 등 3명이 의식불명 상태다. 또 3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포항제철소에선 지난 3월 설비 끼임 사고로 자회사 근로자 1명이 숨졌고, 이달 5일에도 불산 누출 사고로 협력 업체 직원 1명이 사망했다. 인명 사고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포스코 측이 안전 관리 및 재발 방지를 부실하게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사고는 오후 1시 47분쯤 스테인리스 4공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소방에 “배수로 근처에서 슬러지(찌꺼기)를 제거하던 작업자가 가스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초기 가스를 흡입해 쓰러진 사람은 청소 작업 중이던 협력 업체 직원 2명이었다. 두 사람은 호스가 달린 청소 차량을 이용해 배관 주변 배수로를 청소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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