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내일 오전 7시 인천 도착”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3개
수집 시간: 2025-10-21 0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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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7:27:20 oid: 025, aid: 000347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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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경찰청 수사관 등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안치실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20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된 공동부검 결과 대학생 박모(22)씨의 시신에선 전신에 피멍 등 구타 흔적은 발견됐지만 흉기에 의한 자창(刺創)이나 신체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사인은 이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및 약독물검사, 양국 수사 결과를 종합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양국 공동 부검은 오전 9시 27분(현지시간)부터 박씨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부검에 정통한 관계자는 “박씨의 사체 전신에 멍은 많이 보였지만 흉기에 찔리거나 흉터를 꿰맨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구타를 당했다고 해서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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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1 00:49:16 oid: 023, aid: 000393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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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국내 송환 64명 중 범죄 혐의 58명 구속 갈림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턱틀라’ 사원은 평소엔 관광객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불교 사원이다. 그러나 20일 오전은 경내에 노란색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 폴리스 라인 주변엔 제복을 입은 캄보디아 경찰 10여 명이 배치됐다.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갇혀 고문 끝에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A(22)씨 시신이 이곳에 두 달 넘게 안치돼 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색 승합차 3대가 사원에 도착했다. 캄보디아 경찰과 A씨 공동 부검을 위해 현장을 찾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3명과 경찰 수사관 등 총 6명이 내렸다. 경찰은 이날 3시간 동안 부검을 마친 뒤 시신을 화장해 한국으로 송환하기로 했다. 유해는 21일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경찰 관계자는 “전신에 피멍 등 구타 흔적은 발견됐지만 장기 적출 같은 시신 훼손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인은 국내에서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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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1 00:30:32 oid: 055, aid: 000130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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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경찰이 한국인 10여 명을 추가로 체포하고 감금됐던 2명을 구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 모씨에 대한 부검이 어제(20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이뤄졌는데, 유해는 오늘 아침에 한국으로 송환될 예정입니다. 권민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6일 현지 범죄단지 단속 과정에서 한국인 10여 명이 캄보디아 경찰에 체포됐다고 우리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체포된 한국인들은 온라인 사기 범죄 가담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 경찰서 유치장에 구류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이들과 별개로 자신이 감금됐다고 신고한 한국인 2명도 같은 날 구출됐는데, 모두 이번 주 안에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캄보디아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한국인 대상 온라인 사기 사건을 전수 조사하고 있는 우리 외교부는 영사 인력을 40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범죄조직의 고문으로 숨진 20대 대학생 박 모 씨의 시신 부검이 현지시간 어제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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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2:07:49 oid: 001, aid: 001568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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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부검의 등, 프놈펜 턱틀라 사원서 진행…장기 훼손 여부도 확인 예정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부검 참석하는 한국 부검의와 수사관들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우리나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및 경찰 수사관들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납치돼 피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공동부검 참석을 위해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5.10.20 dwise@yna.co.kr (프놈펜=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뒤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20일(현지시간) 수도 프놈펜에 있는 불교 사원에서 시작됐다.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이날 오전 프놈펜 중심가 센속에 있는 턱틀라 사원 내부에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의 시신 부검을 시작했다.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와 담당 경찰 수사관 등 7명은 부검을 하기 위해 전날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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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3:05:23 oid: 421, aid: 000855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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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 유족에 전달 예정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의 유해를 송환받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송환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송환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송환되고 있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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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1 17:49:10 oid: 009, aid: 000557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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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인 다시 조사예정 송환된 64명 집중수사 박차 피의자 49명 구속영장 발부 21일 캄보디아에서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씨(22)의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납치·감금된 뒤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 모씨(22)의 유해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박씨가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 유골함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유족에게 인도됐다. 박씨 시신은 그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사원 내 시신 안치실에 보관되다가 전날 한국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이 현지에서 실시한 공동부검 후 화장 절차를 거쳐 국내로 이송됐다. 부검 결과 시신 훼손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수의 타박상과 외상이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이 나오기까지는 한 달가량 걸릴 예정이다. 대학 선배 소개로 지난 7월 17일 캄보디아로 떠난 박씨는 8월 8일 캄보디아 남부 지역 차로 주변에 세워진 트럭 짐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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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1 18:03:19 oid: 015, aid: 000520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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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發 피싱 수사 속도 경찰, 캄보디아 현지서 공동 부검 국내 압송 64명 중 49명 구속 檢, 로맨스스캠 조직원 8년 구형 캄보디아에서 고문 후 살해된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송환됐다. 경찰관계자(왼쪽)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를 인수하는 모습.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20대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유족의 품에 돌아갔다. 지난 8월 8일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현지에서 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압송된 64명 중 49명이 구속되는 등 관련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본지 8월15일자 A19면 참조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화장된 박씨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이 이날 오전 8시4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박씨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이날 낮 12시46분께 경북경찰청에서 박씨 유골함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유족은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는 대신 모처에서 천도재를 지낸 뒤 선산에 박씨를 안장할 것으로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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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0:00:46 oid: 025, aid: 000347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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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당해 숨진 20대 대학생의 유해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유가족은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는 대신 모처에서 천도재를 봉행한 뒤 선산에 유해를 매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 부검 뒤 화장된 박모(22)씨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이 이날 오전 8시4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지난 8월 8일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왼쪽)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를 인계 받고 있다. 뉴스1 ━ 현지 공동부검 하루만에 송환 이뤄져 전날 현지 공동 부검에 참여한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은 8시 44분쯤 흰색 보자기에 싸인 유골함을 들고 입국장으로 나왔다. 미리 대기하던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유해를 인수했다. 이들은 모두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흰색 장갑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인천공항에는 만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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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1 19:05:12 oid: 658, aid: 000012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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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동 부검 하루 만에 송환…약·독물검사 등 통해 사인 규명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후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0대) 씨의 유해가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인 21일 국내로 송환, 유족의 품에 돌아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대학생 박모(20대) 씨의 유해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돼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전달되고 있다. 연합뉴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이날 낮 12시 46분께 경북경찰청에서 박 씨 유골함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박 씨 부친과 형은 눈물을 흘리며 경찰 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족은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는 대신 모처에서 박 씨 천도재를 봉행한 뒤 선산에 박 씨를 매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 유해 송환은 전날 캄보디아에서 공동 부검과 화장 이후 하루 만에 이뤄졌다. 박 씨 사망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국내 여론을 촉발한 만큼 캄보디아 당국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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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1 19:06:13 oid: 057, aid: 000191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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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캄보디아 현지 범죄 단지 '웬치'에 감금돼 고문 등으로 숨진 20대 대학생의 유해가 오늘(21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지난 8월 8일 사망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에 유족의 품으로 돌아갔는데, 부검이 이뤄진 사원에 한국인 시신이 4구가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 소식 정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엄숙한 분위기 속에 하얀 천에 감싸진 유골함이 인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옵니다. 검은 양복을 입은 경찰들이 예의를 갖춘 채 묵념을 올리고 유골함을 인계합니다. 캄보디아 범죄 조직 '웬치'에 감금돼 고문 등으로 숨진 20대 대학생 박 모 씨의 유해가 오늘(21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 차량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입니다. ▶ 인터뷰 : 안중만 /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 - "아버님하고 형님이 오셨는데 너무 많이 우셔서 위로하고…가담자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살펴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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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1 19:28:22 oid: 437, aid: 000046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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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의 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을 받다가 숨진 20대 대학생의 유해가 오늘 송환됐습니다. 가족 품으로 돌아오기까지 74일이 걸렸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보자기에 싸인 유골함을 가슴에 들고 입국장을 걸어 나옵니다. 검은 정장과 넥타이, 흰 장갑을 낀 경찰들이 조의를 표하며 넘겨받습니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받고 숨진 대학생 박모 씨의 유해가 오늘 인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8월 8일 보코 산 지역에 버려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입니다. 박씨 시신은 그동안 프놈펜에 있는 한 사원에 안치돼 있었습니다. 어제 이곳에서 우리나라 부검의 등 6명과 현지 경찰이 공동 부검을 진행했고 장기 등 시신 훼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검 후 화장을 마친 박씨의 유골은 부검을 함께한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이 맡았습니다. 유족에겐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 경찰들이 직접 전달했습니다. 20대 대학생이었던 박씨는 지난 7월 캄보디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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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1 19:23:15 oid: 449, aid: 000032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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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람회를 다녀오겠다던 아들이 한 줌의 재로 돌아왔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조직에 납치·감금된 뒤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유해가 오늘 송환됐는데요.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입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문이 열리고 검은 정장을 입은 경찰관이 유골함을 들고 입국장으로 나옵니다. 잠시 뒤 다른 경찰관과 묵례를 하고 유골함을 건넵니다.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받다 숨진 대학생 박모 씨의 유해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박 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 지 74일 만입니다. 유해는 경북경찰청에서 기다리고 있던 박 씨 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박 씨의 부친과 형이 유해를 전달받고 눈물지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 시신은 어제 캄보디아 턱틀라 사원에서 부검이 진행됐고 곧바로 화장처리 됐습니다. 지난 7월 박람회에 참가한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한 박 씨는 약 3주 만에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 범죄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이 악화된 국내 여론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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