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자 59명 영장 신청‥검찰 1명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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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통해 캄보디아 범죄조직과 관련한 의혹 전반을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4명은 석방했고, 이미 영장이 발부돼 있던 1명은 즉시 구속됐습니다. 보이스피싱 등 사기 혐의로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받고 있는 45명과 '로맨스 스캠' 가담 혐의로 경기북부청에 분산됐던 11명 등에 대해서는 모두 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영장을 신청한 피의자 59명 가운데, 1명만 검찰 단계에서 영장이 청구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서부지검은 "감금된 뒤 캄보디아 대사관과 현지 경찰에 신고하는 등 범행 이후 사정 등을 고려해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송환 뒤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3~4명이 스캠 단지 조직원들로부터 감금·폭행 등 피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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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마약검사 결과 전원 음성…납치·감금 여부도 수사 중 ◇20일 오전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일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법정을 나오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한국인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0 사진=연합뉴스 속보=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에 대해선 별도 영장 신청 없이 석방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1명은 즉시 구속됐다. 검찰은 경찰에 넘겨받은 59명 중 1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불청구해 석방했다. 이를 합치면 송환자 중 5명이 풀려나게 됐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불청구한 송환자 A씨는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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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송환돼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는 피의자 45명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은 어젯밤(20일) 사기 혐의를 받는 피의자 45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7월까지 불법 주식 리딩방 운영과 보이스 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대전지방법원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각각 1명에 대해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1명은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석방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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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45명 전원 청구…서대문서 1명 검찰 반려 리딩방·보이스피싱 등 혐의…총 5명 석방 피의자 일부 "감금·폭행 피해" 진술…마약검사 전원 음성 [인천공항=뉴시스] 최진석 =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이수정 기자 =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가운데 58명이 구속 여부를 가리게 됐다. 경찰이 59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1명을 반려했다. 경찰청은 "체포된 피의자 63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4명은 석방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59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명은 불청구해 석방했다. 이를 합치면 총 5명이 석방됐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돼 있던 1명은 즉시 구속됐다. 충남청, 피의자 전원 구속영장…서대문서 1명은 검찰 반려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