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사망' 대학생 부검 결과 "시신 훼손 없어"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2개
수집 시간: 2025-10-21 0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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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7:27:20 oid: 025, aid: 000347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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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경찰청 수사관 등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안치실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20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된 공동부검 결과 대학생 박모(22)씨의 시신에선 전신에 피멍 등 구타 흔적은 발견됐지만 흉기에 의한 자창(刺創)이나 신체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사인은 이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및 약독물검사, 양국 수사 결과를 종합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양국 공동 부검은 오전 9시 27분(현지시간)부터 박씨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부검에 정통한 관계자는 “박씨의 사체 전신에 멍은 많이 보였지만 흉기에 찔리거나 흉터를 꿰맨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구타를 당했다고 해서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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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23:24:12 oid: 056, aid: 001205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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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한국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이 공동부검을 진행했습니다. 박 씨의 유해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아침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문으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의 시신이 안치됐던 프놈펜의 턱틀라 사원, 한국과 캄보디아 당국이 공동으로 박 씨를 부검했습니다. 박씨가 숨진 지 2개월여 만입니다. 경찰청은 부검 결과 장기 등 시신 훼손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인은 향후 국내에서 조직 검사와 약독물 검사,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씨의 유해는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7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공항에서 유해를 인수한 뒤 유족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온라인 스캠 혐의를 받는 한국인 10여 명이 캄보디아 경찰에 추가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금 신고가 접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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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2:07:49 oid: 001, aid: 001568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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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부검의 등, 프놈펜 턱틀라 사원서 진행…장기 훼손 여부도 확인 예정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부검 참석하는 한국 부검의와 수사관들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우리나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및 경찰 수사관들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납치돼 피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공동부검 참석을 위해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5.10.20 dwise@yna.co.kr (프놈펜=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뒤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20일(현지시간) 수도 프놈펜에 있는 불교 사원에서 시작됐다.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이날 오전 프놈펜 중심가 센속에 있는 턱틀라 사원 내부에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의 시신 부검을 시작했다.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와 담당 경찰 수사관 등 7명은 부검을 하기 위해 전날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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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0 14:20:17 oid: 586, aid: 000011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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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현지에서 합동 부검 종료되면 화장 후 국내로 유해 송환 송환된 64명 중 58명 구속심사 진행…마약 정밀검사 실시 10월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납치돼 피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아무개씨의 공동부검이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 안치실 앞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극심한 고문을 당한 뒤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시신에 대한 부검 절차가 본격화됐다. 양국은 합동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가의 턱틀라 사원 내부에서 한국인 대학생 박아무개씨(22)의 시신 부검을 진행 중이다.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와 담당 경찰 수사관 등 7명은 부검을 위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현지로 출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25분께 승합차 3대에 나눠 타고 턱틀라 사원에 도착한 뒤 부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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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6:20:31 oid: 001, aid: 0015689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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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동부검…장기 적출 정황은 확인 안돼 "유해 송환 후 국내서 조직·약독물 검사" 한국 부검의와 수사관들, 부검 참석 위해 턱틀라 사원 도착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우리나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및 경찰 수사관들이 탄 차량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납치돼 피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공동부검 참석을 위해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도착해 안치실로 향하고 있다. 2025.10.2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국 경찰은 20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뒤 살해된 20대 대학생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장기 등 시신 훼손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부검 과정에서 앞서 문의가 많았던 시신 훼손은 없었다고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사인은 향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및 약·독물검사, 양국에서 진행 중인 수사결과 등을 종합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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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0 19:52:47 oid: 052, aid: 00022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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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박 모 씨, 지난 7월 17일 캄보디아로 떠나 이후 범죄단지 '웬치'에서 고문당한 것으로 추정 7월 30일 보코산으로 팔려가…"말도 제대로 못 해" [앵커] YTN 취재진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와 함께 있던 사람들을 만나 끔찍했던 폭행과 전기고문 정황에 대해 들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박 씨의 사인을 '고문 피해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밝혔는데, 이번에 진행된 부검에 이어 국내에서 이뤄질 조직 검사 등을 통해 고문의 실태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학생 박 모 씨가 박람회를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난 건 지난 7월 17일입니다. 박 씨는 이후 캄보디아 내 범죄단지 '웬치'로 옮겨져 고문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7월 30일, 보코산에 있는 또 다른 범죄단지로 팔려갔는데, 이곳에 먼저 갇혀 있던 한국인들은 당시 박 씨가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A 씨 / 캄보디아 감금 피해 한국인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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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0 18:47:11 oid: 005, aid: 0001808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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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등 6명· 캄 경찰 6명 참여 유해 오늘 도착 후 약독물 등 검사 韓 취재진 40여명… 경비 삼엄 장례 관계자 “韓 시신 5구 봤다” 서울청 광수단에 44명 전담 TF 한국에서 파견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과 경찰 등이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도착해 안치실로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돼 살해된 채 발견된 박모씨의 공동부검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턱틀라 사원. 입구에서부터 약 300m를 걸어가자 지난 8월 캄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 시신이 있는 안치소가 보였다. 붉은색 페인트가 칠해진 안치소 전면부엔 추모의 의미를 담은 향과 과일 등이 가득했다. 평소 한적한 분위기의 사원엔 경비가 한층 강화됐다. 현장엔 한국 취재진 40여명과 캄보디아 경찰 50명 이상이 몰렸다. 캄보디아 경찰은 오전 8시30분쯤 취재진을 통제하며 시신 안치소 인근에만 설치됐던 경찰 통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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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0 14:59:10 oid: 014, aid: 000542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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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턱틀라 사원…국과수 부검의 등 장기 훼손 여부도 확인 예정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20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사진은 박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앞에 놓인 향.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받다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수도인 프놈펜의 불교 사원에서 시작됐다.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20일 오전 프놈펜 중심가 센속에 있는 턱틀라 사원 안에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22)의 시신 부검에 나섰다.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공동 부검이 20일(현지시간) 시작되면서 박씨의 시신이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의 안치실 앞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와 담당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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