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수처 '표적 감사 의혹' 최재해 감사원장 18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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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 장진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석열 정부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표적 감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재해 감사원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20일 오후 공지를 통해 "공수처 수사 1부(부장검사 나창수)는 이른바 '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 등 수사와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을 지난 18일 소환 조사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감사원은 퇴사를 압박하기 위해 전 전 위원장을 상대로 위법하게 특별 감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감사원은 2022년 전 전 위원장에 대해 ▶위원장과 언론사 편집국장 오찬 ▶위원장 관사 관리 비용 ▶위원장 근태 ▶위원회 고위 직원 징계 등 10여개 항목에 대해 권익위를 특별 감사했다. 이후 전 전 위원장은 같은 해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하며 유병호 전 사무총장(현 감사위원)과 최 원장 등 6명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유 전 총장은 감사원 실세로 불리며 의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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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소환…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감사 관련해 직권남용 등 고발 질의에 답하는 최재해 감사원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재해 감사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6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이밝음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 등과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을 최근 소환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최 원장을 지난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원장은 윤석열 정부였던 지난 2022년 전현희 당시 권익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정기감사 대상이 아닌 권익위에서 특별감사 명목으로 각종 자료를 제출받는 등 '표적 감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감사원은 2022년 7월 말부터 제보를 받아 권익위를 상대로 특별감사를 벌였다. 전 전 위원장의 상습지각 등 근무태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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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최재해. 연합뉴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 시기 권익위원장으로 있던 자신에 대한 최재해 감사원장의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 최재해 원장이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두고 첫 입장을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20일 오후 7시 5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대한 정치적 표적 감사를 주도한 최재해 감사원장이 고발된지 무려 3년 만에 처음으로 공수처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공수처의 직무유기에 가까운 늑장수사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그 결과, 최재해 감사원장은 범죄 피의자 신분으로도 올해 11월 자신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공수처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법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해주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최재해 원장을 이틀 전인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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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하고 있다./뉴스1 윤석열 정부 당시 ‘권익위원장 표적감사’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근 최재해 감사원장을 불러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공수처 수사1부(부장 나창수)는 이른바 ‘권익위원장 표적감사 의혹’ 등 수사와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을 지난 18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8월 최 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이 전현희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권익위가 정기 감사 대상이 아님에도 특별감사 명목으로 각종 자료를 제출받고, 감사 권한이 없는 자료까지 제출받았다는 이유로 최 원장과 유 전 사무총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윤석열 정부가 감사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취지였다. 사건을 접수한 공수처는 2023년 9월 감사원을 압수 수색했고, 같은 해 12월엔 유 전 총장을 소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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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 등과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을 최근 소환해 조사했다.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최 원장을 지난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원장은 2022년 전현희 당시 권익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정기검사대상이 아닌 권익위에서 특별감사 명목으로 각종 자료를 제출받는 등 ‘표적 감사’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감사원은 2022년 7월 말부터 제보를 받아 권익위를 상대로 특별감사를 였다. 감사 대상은 전 전 위원장의 상습지각 등 근무태도 관련 의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한 유권해석 부당 개입 의혹 등이다. 감사원은 2023년 6월 전 전 위원장이 직원 갑질로 징계받게 된 권익위 국장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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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 고발 후 3년 만에 조사 최재해 감사원장. 황진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정부 당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표적감사한 의혹을 받는 최재해 감사원장을 최근 소환해 조사했다.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이른바 '권익위원장 표적감사 의혹' 등 수사와 관련해 최 원장을 소환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원장은 2022년 윤석열 정부 당시 전현희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권익위가 정기감사 대상이 아님에도 특별감사를 벌이고, 그 명목으로 감사 권한이 없는 각종 자료까지 제출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감사원은 전 전 위원장이 세종청사에 근무한 89일 중 83일을 오전 9시 이후 출근했고, 직원 갑질로 징계를 받게 된 권익위 국장에 대해 탄원서 서명을 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2022년 12월 전 전 위원장은 감사원이 허위 제보를 토대로 자신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표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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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이 지난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재해 감사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20일 수사1부(부장검사 나창수)가 ‘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 등 수사와 관련해 최 원장을 지난 18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윤석열 정부 당시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전 전 위원장을 사퇴시킬 목적으로 표적 감사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민주당은 2022년 12월 최 원장과 유병호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감사원은 2022년 7월 말부터 2023년 6월까지 전 전 위원장 특별감사를 진행했고, 전 전 위원장이 직원 갑질로 징계를 받은 국장의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에 서명한 것이 부적절한 처신이었고 그가 세종청사에서 근무한 89일 중 8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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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위법 특별감사 관여한 혐의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재해 감사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표적감사 의혹과 관련해 최근 최재해 감사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부장검사 나창수)는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공수처 청사로 최 원장을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했다. 공수처는 앞서 지난달 초 최 원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일정 조율 끝에 지난 주말에야 조사가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전 의원은 2022년 12월 "감사원이 허위 제보를 토대로 내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표적 감사를 시작했다"며 최 원장과 유병호 당시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