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댓글팀 의혹’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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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4월 국회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한 전 대표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사유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댓글팀 의혹’은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는 의혹이다. 이 의혹과 관련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상임대표는 지난해 7월 한 전 대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이 사건을 경찰로 넘겼다. 경찰은 2022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한 전 대표를 지지하거나, 한 전 대표와 관련한 부정적인 내용에 반박하는 등의 댓글이 작성된 사실은 인정된다고 봤다. 하지만 경찰은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게 자료 요청을 했으나 유의미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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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이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0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경찰청은 지난 2일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처분을 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지난해 7월 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2022년 5월부터 여론조작 의심 계정에서 작성된 댓글들을 분석한 결과, 오탈자와 띄어쓰기까지 일치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한 전 대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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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뉴스1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부터 이른바 ‘댓글팀’(여론조성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한 전 대표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처분을 했다. 경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한지 약 1년 3개월 만이다. 공공범죄수사대는 수사 결과 통지서에서 “2022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등의 댓글이 작성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총 댓글 1만5926개 중 조직적 활동이 의심되는 동일·유사 댓글은 104개로,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댓글팀 존재 여부, 댓글팀 내 법무부 공무원이 포함되었는지 여부 등이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댓글팀 운영 의혹은 한 전 대표에게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별도의 팀이 존재 했었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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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적 활동 의심되는 댓글 1% 내외로 비중 극히 일부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0일 경찰과 고발인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한 전 대표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사유로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한 전 대표가 실제 댓글팀을 운영했다고 볼 수 있는 자료 등이 불분명하다며 이같이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팀 의혹’은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는 의혹이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지난해 7월 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고 주장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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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이첩 고발사건 불송치…고발한 단체 대표 "봐주기 수사, 이의신청 계획" 축사하는 한동훈 전 대표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2025.8.11 daum@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0일 고발인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한 전 대표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사유로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했다. '여론조성팀 의혹'은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는 의혹이다. 국민의힘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이를 언급하며 불거졌는데, 한 전 대표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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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월10일 국회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한 전 대표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른바 ‘여론조성팀’ 의혹은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자신에게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별도의 팀을 운영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댓글팀에 법무부 공무원이 포함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의혹은 지난해 7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계기로 불거졌다. 한 전 대표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의혹이 일자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상임대표는 한 전 대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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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이른바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한 전 대표에게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오늘(20일) 고발인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한 전 대표의 직권남용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댓글팀 운영’ 의혹은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일 때부터 본인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의혹을 바탕으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김한메 대표가 한 전 대표를 직권남용등 혐의로 고발하며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고발인이 제출받은 불송치 결정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 사건 고발은 장예찬의 발언과 양문석 의원실의 보도자료만을 근거로 이루어져, 장예찬과 양문석 의원실의 협조를 기대할 수 없어 추가 자료와 관련자 진술 확인이 불가하다”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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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이른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제(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한 전 대표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사유로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했습니다. 경찰은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한 전 대표를 지지하거나 한 전 대표와 관련한 부정적인 내용을 반박하는 댓글 등이 작성된 사실은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다만, 한 전 대표가 실제 댓글팀을 운영했다고 볼 수 있는 자료 등이 불분명하다며 이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 한 전 대표가 타인의 포털 계정으로 온라인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어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댓글팀 의혹'은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일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존재했다는 내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