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부검···시신 훼손 없어”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2개
수집 시간: 2025-10-21 00: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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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0 16:44:01 oid: 032, aid: 000340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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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지난 18일 한국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문재원 기자 법무부는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에 대한 부검을 캄보디아 수사당국과 공동으로 20일 현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신 훼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현지시간 20일 오전 10시35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텍틀라 사원에서 박모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법무부가 검찰·경찰과 협력해 캄보디아 측에 요청한 형사사법 공조를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이 부검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박씨는 지난 8월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산 지역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고문당한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부검에 한국 측에선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과 경북경찰청 담당 수사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3명 등 6명이 참여했다. 캄보디아 측에서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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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7:27:20 oid: 025, aid: 000347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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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경찰청 수사관 등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안치실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20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된 공동부검 결과 대학생 박모(22)씨의 시신에선 전신에 피멍 등 구타 흔적은 발견됐지만 흉기에 의한 자창(刺創)이나 신체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사인은 이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및 약독물검사, 양국 수사 결과를 종합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양국 공동 부검은 오전 9시 27분(현지시간)부터 박씨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부검에 정통한 관계자는 “박씨의 사체 전신에 멍은 많이 보였지만 흉기에 찔리거나 흉터를 꿰맨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구타를 당했다고 해서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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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23:24:12 oid: 056, aid: 001205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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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한국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이 공동부검을 진행했습니다. 박 씨의 유해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아침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문으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의 시신이 안치됐던 프놈펜의 턱틀라 사원, 한국과 캄보디아 당국이 공동으로 박 씨를 부검했습니다. 박씨가 숨진 지 2개월여 만입니다. 경찰청은 부검 결과 장기 등 시신 훼손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인은 향후 국내에서 조직 검사와 약독물 검사,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씨의 유해는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7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공항에서 유해를 인수한 뒤 유족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온라인 스캠 혐의를 받는 한국인 10여 명이 캄보디아 경찰에 추가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금 신고가 접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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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2:07:49 oid: 001, aid: 001568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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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부검의 등, 프놈펜 턱틀라 사원서 진행…장기 훼손 여부도 확인 예정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부검 참석하는 한국 부검의와 수사관들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우리나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및 경찰 수사관들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납치돼 피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공동부검 참석을 위해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5.10.20 dwise@yna.co.kr (프놈펜=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뒤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20일(현지시간) 수도 프놈펜에 있는 불교 사원에서 시작됐다.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이날 오전 프놈펜 중심가 센속에 있는 턱틀라 사원 내부에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의 시신 부검을 시작했다.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와 담당 경찰 수사관 등 7명은 부검을 하기 위해 전날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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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0-21 09:23:14 oid: 310, aid: 000013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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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돼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전달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당한 뒤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국내 송환됐다. 화장된 박씨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 4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8월 8일 사망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은 전날 현지 공동 부검을 마친 뒤 유해를 인계받아 이날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형사기동대장이 유해를 유족에게 직접 전달한다. 유해 송환은 전날 현지 공동 부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박씨 사망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국내 여론을 촉발한 만큼 캄보디아 당국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해 송환에 협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전날 오전 프놈펜 센속 지역 턱틀라 사원 내부에서 박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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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09:32:45 oid: 003, aid: 0013546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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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A(22)씨의 유해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2025.10.2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A씨의 유해가 사망 74일 만에 국내에 송환됐다.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된 A씨의 유해는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 인수됐으며,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에 있던 검은색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20일(현지 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캄보디아 수사당국과 공동으로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으며 시신 훼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및 약독물검사, 수사결과 등을 종합해 정확한 사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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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09:14:21 oid: 001, aid: 001569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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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동부검 하루 만에 인천공항 도착…경찰도 검은 넥타이·흰장갑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고국으로 (영종도=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오른쪽)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를 송환한 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수하고 있다. 2025.10.21 hwayoung7@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이동환 이율립 기자 =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후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시신 부검 뒤 화장된 박씨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 4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지난 8월 8일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전날 현지 공동 부검에 참여한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은 8시 44분께 흰색 보자기에 싸인 유골함을 들고 입국장을 나왔다. 미리 대기하던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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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1 09:40:10 oid: 422, aid: 000079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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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의 유해가 오늘(2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했습니다. 곧 유족에 인계될 예정인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규희 기자! [기자]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 모 씨의 유해가 1시간 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당초 오전 7시쯤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이보다는 조금 늦어져 8시를 조금 넘겨 도착했는데요. 수사를 담당하는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를 인수한 뒤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박 씨의 시신이 고국에 송환된 건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입니다. 박 씨의 시신은 2개월 넘게 프놈펜 사원 내 안치실에 보관돼 있었는데요. 어제 부검 이후 화장 절차를 거쳐 고국으로 송환됐습니다. 박씨 사망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국내 여론을 촉발한 만큼 캄보디아 당국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해 송환에 협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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