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으로서 구속 사유 있어"…대인고 폭파협박 고교생, 결국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21 03: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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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21:11:31 oid: 025, aid: 000348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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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지난달 13일 인천시 서구 대인고에 출동해 폭발물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10대 고교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반복해서 게시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A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주 우려도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피의자는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군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은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자신이 다니는 인천시 서구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거나 설치할 예정이라는 글을 7차례에 걸쳐 119 안전신고센터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협박 글을 올리며 "절대 못 잡죠. VPN(가상사설망) 5번 우회하니까 아무고토(아무것도) 못하죠" 등 경찰을 조롱하기도 했다. A군은 "4일 동안 XXX 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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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20 20:48:16 oid: 469, aid: 0000898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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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구속영장 발부 지난달 1일 서울 광진구 구의초등학교에서 경찰이 폭파 협박 팩스 접수와 폭발물 해체 등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여러 차례 협박하거나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공중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교생 A군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피의자는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군은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7차례에 걸쳐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인천 서구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올린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지난달 13일 센터 홈페이지에 '대인고에 찾아가 칼부림하고 폭발물을 설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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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0 21:52:01 oid: 277, aid: 000568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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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구속영장 발부 광주 고교·인천공항 등 협박 글 작성도 의심 본인은 혐의 전면 부인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반복해서 올리고 경찰을 조롱하는 글까지 쓴 고교생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일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교생 A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A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피의자는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천의 한 고교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협박 글을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 당국. 연합뉴스 A군은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119 안전신고센터에 자신이 재학 중인 인천 서구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거나 설치할 예정이라는 협박 글을 7차례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3∼17일 사이에는 닷새 연속 매일 협박 글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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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0 15:50:07 oid: 016, aid: 000256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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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구속 심사 변호사 대동 출석 “작성자는 다른 사람” 혐의 부인 지난 달 13일 대인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 [연합뉴스, 독자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인천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수차례 올린 10대가 20일 구속 심사를 받는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 A군은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출석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8일 A군을 붙잡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고 있으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군은 변호사와 함께 법원에 나왔다. A군은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자신이 다니고 있는 인천시 서구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거나 설치할 예정이라는 글을 7차례에 걸쳐 119 안전신고센터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3∼17일 닷새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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