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공방전 尹 면전서 "피고인, 부하한테 책임 전가하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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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이재명·우원식·한동훈이 반국가 단체냐" 반문 '홍장원 메모' 재공방…尹측 "메모 달라져" 신빙성 공격 24일 여인형 증인신문…이후 조지호·김봉식 소환 예정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9.26 [헌법재판소 제공] 2025.2.20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재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지난 13일에 이어 홍 전 차장이 다시 증인으로 나왔다. 이날 공판에선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이뤄졌다. 앞서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자신에게 "방첩사에서 체포 명단을 갖고 활용하는데 지원을 요청한다"며 위치 추적을 요청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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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 재판서 직접 반대신문…'체포조 명단'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 '홍장원 메모' 재공방…尹측 "자필-보좌관 메모 달라"·洪 "추가된 것"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9.26 [헌법재판소 제공] 2025.2.20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재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싹 다 잡아들이라'는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윤 전 대통령이 해당 발언에 대해 정치인이 아닌 반국가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하자 홍 전 차장은 당시 체포조 명단에 포함된 이재명·우원식·한동훈 등이 반국가단체는 아니지 않느냐는 취지로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지난 13일에 이어 홍 전 차장이 다시 증인으로 나왔다. 이날 공판에선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이뤄졌다. 앞서 홍 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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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이재명·우원식·한동훈이 반국가 단체냐” 반문 ‘홍장원 메모’ 재공방…尹측 “메모 달라져” 신빙성 공격 24일 여인형 증인신문…이후 조지호·김봉식 소환 예정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재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지난 13일에 이어 홍 전 차장이 다시 증인으로 나왔다. 이날 공판에선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이뤄졌다. 앞서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자신에게 “방첩사에서 체포 명단을 갖고 활용하는데 지원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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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증인 재출석…'싹다 잡아들여'尹 발언·洪 메모 신빙성 공방 재판부, 내년 1월 중순 결심·3일간 최후변론…2월 초중순 선고 전망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9/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유수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열린 내란 재판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 여부를 놓고 증인으로 나온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설전을 벌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증인 홍 전 차장을 상대로 반대신문을 진행했다. 홍 전 차장은 지난 13일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자신에게 "방첩사에서 체포 명단을 갖고 활용하는데 지원을 요청한다"면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