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돌봄 노동자 ‘릴레이 총파업’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7개
수집 시간: 2025-11-21 02: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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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0 21:04:00 oid: 032, aid: 000341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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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과 교섭 결렬…“최저임금도 못 받고 직업병 위험 심각” ‘일터 차별 철폐’ 정책협약 이행 촉구…20일부터 권역별로 돌입 생존권 투쟁 급식·돌봄 등 업무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국회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저임금 체계와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heon@kyunghyang.com 학교에서 급식·돌봄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20년이 넘게 누적된 저임금 체계와 차별의 해소를 요구한다”며 “우리 노동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지난 8월부터 교육당국과 집단임금 교섭을 이어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달 20~21일과 다음달 4~5일 등 총 4일에 걸쳐 권역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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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6:22:29 oid: 001, aid: 001575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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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 총파업…한산한 학교 조리실 국회 앞 집회 "최저임금 못 미치는 기본급·차별 철폐하라" 대체 급식 받는 초등학생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한 20일 인천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구운 달걀, 주스, 햄치즈샌드위치 등 대체 급식을 받고 있다. 2025.11.20 soonseok02@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 20일. 이날은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 지역 학교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파업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학교 곳곳에서는 일반 급식 대신 대체식이 지급됐다. 평소 음식 냄새와 조리도구 열기로 가득했을 학교의 조리실은 한산했다. 연대회의 측은 기본급 인상과 차별 철폐 등을 외치며 거리로 나섰고, 교육 당국은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오늘은 급식 대신 빵·도시락'…학부모들, 엇갈린 반응 "빵을 좋아하는데 급식으로 나와서 좋아요.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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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0 16:45:14 oid: 018, aid: 000616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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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연대, 20일부터 4차례 릴레이 파업 돌입 1차 파업 지역 학교 33%는 밥 대신 빵 급식 돌봄 공백은 최소화…초등학교 98% 정상운영 매년 반복되는 파업…학생·학부모 불안 호소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나섰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중심으로 꾸려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와 교육당국이 임금교섭을 진행해왔지만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이다. 이번 파업에 따른 돌봄 공백은 크지 않았지만 밥 대신 빵이 급식으로 나오는 등 학생·학부모들은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20일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처우개선 예산확대 관련 법령 정비 촉구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학교 급식·돌봄 담당 비정규직, 릴레이 파업 돌입 학비연대는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총파업을 선언하는 파업대회를 열었다. 대표 발언에 나선 정인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은 “기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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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21 00:09:14 oid: 087, aid: 000115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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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 강원 450곳 학교 1,600여명 참여해 학교급식 대신 빵·우유로 대체식 제공 학교 현장에서 급식과 돌봄 업무를 맡고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총파업하며 급식이 중단된 20일 춘천시내 한 초교에서 학생들이 간편식과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20일 춘천 성원초 2학년 교실. 급식소가 아닌 교실에서 딸기롤케이크, 가래떡, 토핑요플레, 포도주스 등 대체식을 받아든 아이들은 집에서 직접 가져온 도시락과 함께 떠들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김가은 학생은 “급식실 선생님들이 오늘 안 오셔서 아침에 엄마가 김밥과 계란말이를 도시락으로 싸주셨다”며 “급식도 맛있고, 엄마 도시락도 맛있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경규창 교감은 학생들에게 “급식조리실 선생님들이 강원도교육청과 교육부에게 요청할 사안이 있어서 자리를 비우신 것”이라며 학교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총파업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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