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지귀연 '룸살롱 의혹' 첫 압수수색…택시앱 기록 확보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21 0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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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20 21:35:13 oid: 082, aid: 000135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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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의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KBS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지 부장판사의 택시 앱 이용 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공수처는 택시 앱 회사의 서버의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당시 지 부장판사의 동선 등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의 계좌·신용카드 사용 내역 및 실물 휴대전화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지 부장판사가 여성 종업원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접대받았다고 주장하며 서울 강남의 한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지 부장판사가 동석자 2명과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시민단체가 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하자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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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20 19:20:48 oid: 056, aid: 001207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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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이 제기한 지귀연 부장판사의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공수처가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 부장판사에 대한 통신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선 건데, 공수처가 지 부장판사 본인에 대해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영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건 지난 5월. 지 부장판사가 변호사 등 지인 두 명으로부터 유흥업소에서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노종면/당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지난 5월 : "동석한 사람들이 최소한 법조계 관계자들이라면 일반적인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건을 접수한 공수처는 6개월 만에 지 부장판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지 부장판사의 휴대전화 사용 기록과 택시 앱 사용 기록 등으로 전해졌는데, 공수처가 지 부장판사 본인에 대한 영장을 발부받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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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23:18:28 oid: 025, aid: 000348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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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가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귀연(사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공수처는 최근 통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 부장판사의 택시 앱 사용 기록 등 휴대전화 사용 기록을 확보했다. 공수처의 강제수사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의혹을 제기한 지 6개월 만이다. 공수처가 택시 앱사용내역을 확인한 건 지 부장판사가 후배 변호사 두 명과 서울 청담동 유흥주점을 방문한 2023년 8월 9일 이동 동선, 시간대 등을 재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지 부장판사가 해당 유흥주점에 도착한 시간과 떠난 시간이 언제인지 특정해야 당시 상황을 재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의 계좌·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한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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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1 00:05:19 oid: 005, aid: 00018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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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의혹 당일 동선 등 강제수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귀연( 사진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 관련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5월 고발이 접수된 지 6개월만이다. 지 부장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혐의 재판을 맡고 있는 재판장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법원에서 지 부장판사의 택시 앱 이용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공수처가 지 부장판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수처는 확보한 택시 앱 회사 서버 이용기록 등을 바탕으로 지 부장판사의 동선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의 계좌 및 신용카드 사용내역, 실물 휴대전화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서울 강남의 한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지 부장판사가 변호사인 동석자 2명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여성 종업원이 나오는 유흥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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