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헬스장 '환불규정' 확인 필수...피해구제 5000여건"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21 0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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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0 13:26:18 oid: 014, aid: 000543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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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필라테스 강사들이 직접 시연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특가·할인이벤트 등으로 헬스장 이용권을 결제한 뒤 '중도해지 불가' 통보를 받는 등의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계약 전 반드시 ‘환불 규정’과 ‘계약해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서울시 내 헬스장·필라테스·요가 등 실내 체육시설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967건에 달한다. 시설별로는 헬스장이 3668건(73.8%)으로 가장 많았고, 필라테스 1022건(20.6%), 요가 277건(5.6%) 순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이유는 계약해지·위약금 등 계약 관련이 97.5%(4843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중도해지 시 환급액 산정 기준을 정상가로 할 것인지, 할인가로 할 것인지를 두고 당사자 간 의견 차이가 커 분쟁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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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0 11:16:19 oid: 016, aid: 0002560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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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피해 구제 신청, 최근 3년 동안 4967건 ‘계약 관련’ 97.5%…서울시, 소비자원과 합동조사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30대 남성 A씨는 ‘올해부터 열심히 운동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지난 1월 헬스장 12개월 이용권을 39만원에 결제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사로 더 이상 헬스장 사용이 어려워져 계약해지와 환급을 요구했다. 하지만 헬스장 업주는 “이벤트를 통해 특가 회원권을 계약했기에 환급이 불가하다”고 했다. 최근 A씨처럼 헬스장, 필라테스 등 체육시설 이용 계약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자 서울시가 계약 전 ‘환불 규정’과 ‘계약해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서울시 내 헬스장·필라테스·요가(이하 헬스장 등)와 같은 실내 체육시설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96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설별로는 헬스장이 3668건(73.8%)으로 가장 많았고, 필라테스 1022건(20.6%),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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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0 11:45:11 oid: 629, aid: 000044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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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서비스 피해 급증 상반기 위법 사업자 69건 적발 2022년부터 지난 6월까지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서울시 내 헬스장·필라테스·요가와 같은 실내 체육시설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967건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시스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2022년부터 지난 6월까지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서울시 내 헬스장·필라테스·요가 등 실내 체육시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총 49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구제 신청은 매년 증가세로, 특히 헬스장 구독서비스 확산으로 자동결제·해지 방해 등 새로운 유형의 피해도 급증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피해구제 신청을 시설별로 보면 헬스장이 3668건(73.8%)으로 가장 많았고, 필라테스 1022건(20.6%), 요가 277건(5.6%) 순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이유는 계약해지·위약금 등 계약 관련이 97.5% (4843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중도해지 시 환급액 산정 기준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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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21 00:32:08 oid: 055, aid: 000130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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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헬스장도 다달이 요금을 내는 구독 서비스 형태가 많습니다. 그런데 헬스장을 나가지 않아도 매달 요금이 자동으로 빠져나가는가 하면, 환불받는 것도 쉽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태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초 딱 한 달간 헬스장을 이용했던 A 씨는 올 4월 카드 결제 내역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1년간 다니지도 않은 헬스장 이용 요금이 매달 4만 원씩 빠져나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A 씨/피해 소비자 : 따로 알림을 받거나 한 건 전혀 없었습니다. 그 업장 측에서, 그러니까 앱을 지우면은 그냥 사실 이게 아예 모르는 그런 구조로 돼 있었어요.] 헬스장 측에서 구독 서비스 형태로 가입을 권해 응했는데, 별도의 탈퇴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이용료가 계속 결제되는 방식이라는 것을 안내받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A 씨/피해 소비자 : '앱으로 그냥 이제 이용하실 만큼만 결제하시면 된다' 이렇게 간단하게만 안내를 받고 '내부 규정상 환불은 어렵다'.]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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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0 11:22:18 oid: 023, aid: 00039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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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서울에 사는 A씨는 헬스장 12개월 이용권을 39만3000원에 결제했다. 이벤트 특가라는 말에 혹해 계약했지만, 한 달 반 만에 이용 전 계약을 해지하려 했다. 하지만 헬스장 측은 “이벤트 특가로 계약했기 때문에 환불이 불가능하다”며 거절했다. 서울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스1 4월 PT(퍼스널트레이닝) 10회 강습을 50만원에 계약한 B씨의 사정도 비슷했다. 2회만 받고 사정이 생겨 계약을 해지하려 했지만, 헬스장은 위약금 20%와 이용료를 차감하겠다며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다. 서울에서 헬스장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헬스장·필라테스·요가 등 실내 체육시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의 3분의 1(33.4%)이 서울에서 발생했다. 서울 피해 건수는 2022년 1195건에서 지난해 1539건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만 80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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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0 11:15:00 oid: 032, aid: 0003409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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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A씨는 올해 초 헬스장 3개월 이용권을 할인 행사로 구매했다. 하지만 한 달 후 개인 사정으로 중도해지를 요청하자 사업자가 ‘이벤트 상품은 환불 불가’라며 2개월 치 환불을 거부했다. 서울시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헬스장·필라테스 등 체육시설 이용계약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어 계약 전 반드시 ‘환불 규정’과 ‘계약해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일 한국소비자원 접수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5년 6월) 서울시 내 헬스장·필라테스·요가와 같은 실내 체육시설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96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설별로는 헬스장이 3668건(73.8%)으로 가장 많았다. 필라테스는 1022건(20.6%), 요가 277건(5.6%) 순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이유는 계약해지·위약금 등 계약 관련이 97.5% (4843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중도해지 시 환급액 산정 기준을 정상가로 할 것인지, 할인가로 할 것인지를 두고 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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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11:15:00 oid: 003, aid: 001361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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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위법 사업자 69건 적발 [서울=뉴시스] 피해구제 신청이유별 현황. 2025.11.20. (도표=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헬스장·필라테스 등 체육시설 이용 계약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며 환불 규정과 계약 해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서울시 내 헬스장·필라테스·요가 등 실내 체육 시설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모두 4967건이다. 시설별로는 헬스장이 3668건(73.8%)으로 가장 많았다. 필라테스 1022건(20.6%), 요가 277건(5.6%) 순이었다. 피해 구제 신청 이유는 계약 해지·위약금 등 계약 관련이 97.5%(4843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도 해지 시 환급액 산정 기준을 정상가로 할 것인지, 할인가로 할 것인지를 두고 당사자 간 의견 차이가 커 분쟁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 헬스장 구독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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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20 13:33:11 oid: 658, aid: 000012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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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헬스장 피해구제 신청 급증" 이벤트로 유인하는 장기계약 신중해야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1. A 씨는 지난 3월 ‘헬스장 12개월 이용권’을 계약하고 총 59만4000원을 지불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사업자는 ‘폐업으로 인해 잔여대금을 환급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하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A 씨는 사업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헬스장도 문을 닫은 상태여서 결제액을 환급받지 못했다. #2. B 씨는 올해 1월 ‘헬스장 12개월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그 비용으로 총 39만3000원을 결제했다. 이후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헬스장 이용 전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업자는 “이벤트를 통해 특가 회원권을 계약했기 때문에 환급이 불가능하다”며 거절했다. 서울 소재 일부 헬스장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환금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 등이 늘어나면서 한국소비자원이 피해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 2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지역 실내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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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20 13:50:18 oid: 586, aid: 000011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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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 구독형 자동결제 피해도 증가…소비자원 "장기 할인 계약 신중히 해야" 강남구 스마트 피트니스센터 ©강남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 기사 내용과 무관함) 할인 이벤트를 미끼로 장기 결제를 유도한 뒤 폐업하거나 환불을 거부하는 헬스장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 지역 실내 체육시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195건에서 2023년 1424건, 지난해 1539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809건이 접수됐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4967건의 피해구제 신청 중 헬스장이 3668건(7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필라테스 1022건(20.6%) ▲요가 277건(5.6%)이 뒤를 이었다. 피해 유형을 보면 계약 해지 및 위약금 분쟁 등 계약 관련이 4843건(97.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부 헬스장은 이벤트 특가를 이유로 계약 해지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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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0 11:16:18 oid: 018, aid: 000616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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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피해예방주의보 발령 상반기 피해구제 809건…전년비 10.7%↑ '신유형' 구독서비스 피해 218.2% 급증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전국 지역 중 서울에서 헬스장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한국소비자원이 환불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소비자원은 20일 서울시와 함께 헬스장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실내 체육시설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매해 증가 추세로, 올해는 상반기까지 809건으로 전년 동기(731건) 대비 10.7%(78건) 증가했다. 최근 4년간 연도별로 보면 △2022년 1195건 △2023년 1424건 △2024년 1539건 △2025년(상반기) 809건이다. 품목으로는 헬스장 피해가 3668건(73.8%)으로 가장 많았다. 필라테스 1022건(20.6%), 요가 277건(5.6%)이 뒤를 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이유는 계약해지·위약금 등 계약 관련이 4843건(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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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1:15:02 oid: 001, aid: 001575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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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서울시, 공동 대응 강화…환급액 분쟁 많아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서울 소재 헬스장들이 할인 이벤트 가격으로 고객을 유인해 큰 금액을 한 번에 내게 한 뒤 폐업해 연락이 두절돼 환금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합뉴스TV 제공]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지역 실내 체육시설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천195건에서 2023년 1천424건, 지난해 1천539건, 올해 상반기 809건 등으로 증가 추세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피해구제 신청(4천967건)을 품목별로 보면 헬스장이 73.8%(3천668건)를 차지하고, 필라테스 20.6%(1천22건), 요가 5.6%(277건) 순이다. 이유별로는 계약 해지·위약금 등 계약 관련이 97.5%(4천843건)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A씨는 올해 1월 헬스장 12개월 이용료로 39만3천원을 결제한 뒤 이용 시작 전 계약 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다. 사업자는 그러나 이벤트 특가 계약이라며 환급을 거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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