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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강원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가 대전광역시 27살 성 모 씨 등 59명을 사기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캄보디아 통신 사기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과 휴대전화 190개를 최대 1,000만 원을 받고 공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30명은 강원도와 대전 등지의 조폭 조직원으로 지인 등으로부터 대포 물건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6명을 구속 송치하고, 추가 가담자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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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피싱 조직에 대포 통장을 공급하는 폭력 조직원이 대포 물건을 수거하는 현장 모습. [사진 강원경찰청] ━ 피해자 63명, 피해액 37억5000만원 캄보디아 피싱 조직에 대포 통장을 공급해 수십억원대 사기 피해를 유발한 폭력 조직원 등 일당이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사기·전자금융거래법·전기통신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6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 기반 피싱 사기 조직에 대포통장 191개와 스마트뱅킹용 휴대전화를 제공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피해자 63명에게 총 37억5000만원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물건을 공급하면 대가로 건당 500만∼1000만원을 받아 챙겨 약 10억원의 수익금을 손에 쥐었다. 캄보디아 피싱 조직은 넘겨받은 대포 물건을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로맨스 스캠과 투자 사기 등 50건이 넘는 범죄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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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뉴스1 [서울경제] 캄보디아 기반 피싱 사기 조직에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공급해 수십억 원대 피해를 일으킨 폭력조직 연계 일당이 경찰에 대거 검거됐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6명을 구속 송치하고 5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캄보디아 피싱 조직에 총 191개의 대포통장과 스마트뱅킹 사용에 필요한 휴대전화를 건넸다. 이들이 공급한 대포통장은 국내 피해자 63명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이용돼 약 37억 5000만 원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조사 결과, 이들은 대포통장 한 건당 500만~1000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공급을 이어갔으며 이 과정에서 약 10억 원의 범죄수익을 챙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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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등 사기 피해액 37억여원…강원경찰, 59명 송치 대포 물건 수거 현장 [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캄보디아 피싱 조직에 대포 통장 등을 갖다 바쳐 수십억원대 사기 피해를 유발한 폭력 조직원 등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6명을 구속 송치하고 5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 피싱 사기 조직에 191개 대포통장과 스마트 뱅킹에 필요한 휴대전화를 공급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피해자 63명으로부터 37억5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야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물건을 공급하면 대가로 건당 500만∼1천만원을 받아 챙겨 약 10억원의 수익금을 손에 쥐었다. 캄보디아 피싱 조직은 넘겨받은 대포 물건을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