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노동부, ‘7명 사망’ 울산화력 붕괴 관련 HJ중공업 본사 등 압색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1-21 0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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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0 09:51:00 oid: 032, aid: 0003409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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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이틀째인 지난 7일 울산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 5호기 타워가 무너져 있다. 권도현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0일 울산경찰청은 노동자 7명이 숨진 이번 사고와 관련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시공사인 HJ중공업 본사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근로감독관 등 5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HJ중공업 본사와 사고 현장 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작업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부산노동청과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붕괴 사고가 발생한 보일러타워의 해체 작업 과정에서 붕괴를 막기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살필 계획이다. 노동당국은 원·하청 간 작업지시 관계와 작업 공법, 안전 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확인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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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10:23:53 oid: 025, aid: 000348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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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수사당국의 합동감식 차량이 울산화력발전소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노동당국과 경찰이 최근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참사와 관련해 20일 시공사 HJ중공업 본사 등 6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가 붕괴하면서 작업자 9명 중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중대 재해로, 수사기관은 타워 구조적 결함과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을 규명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근로감독관과 수사관 50명을 투입해 HJ중공업 본사와 울산 현장 사무소 등 6개 장소에서 작업지시 문건, 해체 공법 관련 자료, 안전관리 문서 확보 등을 위한 압수수색을 했다. 수사 당국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문건을 바탕으로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이 시방서와 안전계획서에 따라 진행됐는지,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필수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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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0 22:57:07 oid: 422, aid: 000080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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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를 두고 오늘(20일) 고용노동청과 경찰이 시공사 본사를 비롯한 6곳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해체 과정에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전동흔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가 붕괴한 지 보름만에 노동청과 경찰이 원인 규명을 위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은 시공사 HJ중공업 본사와 사고 현장 사무소 등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근로감독관과 경찰관 등 50여 명은 압수수색을 통해 보일러 타워 해체 과정에서 붕괴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원청과 하청 간 작업 지시 구조, 작업 공법, 안전관리 체계 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구조적 원인을 끝까지 규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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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09:26:44 oid: 001, aid: 001575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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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현장 들어서는 합동 감식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18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 합동 감식을 위해 감식팀 관계자들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울산경찰청 전담수사팀, 경기남부경찰청 중대재해전담 과학수사팀, 국립과학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2025.11.18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이 최근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 20일 시공사인 HJ중공업 본사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근로감독관과 경찰관 등 약 50명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HJ중공업 본사와 사고 현장 사무소 등에 들어가 작업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부산노동청과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붕괴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의 해체 작업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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