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산불 번지며 주민 대피…야간-산세 험해 진화 난항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9개
수집 시간: 2025-11-21 0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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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0 23:20:08 oid: 020, aid: 000367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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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리 야산에서 20일 불이 나 소방 및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5시 23분경 산 밑 컨테이너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산불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현장과 가까운 현1리 6가구 주민 8명은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했고 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산불 신고가 접수된 후 산불진화대와 소방, 지방자치단체, 경찰, 군 장병 등 270여 명과 장비 69대가 진화에 투입됐다. 그러나 날이 어두워 헬기를 띄울 수 없는 데다 산불 발생 지역이 산세가 험해 진화를 애를 먹고 있다. 아직 진화율이 20%대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헬기 25대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일 오후 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리 야산에서 산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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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0 23:54:21 oid: 015, aid: 00052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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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 23분께 강원 인제군 기린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 당국 등이 진화 작업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20일 오후 5시 23분께 강원 인제군 기린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소방 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인 가운데 오후 11시 기준 진화율은 41%다. 산림·소방 당국은 310명의 진화 인력과 689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 중이며, 춘천, 원주, 홍천, 횡성 등 인근 시군과 환동해특수대응단 등에서도 소방력을 지원하고 있다. 당국은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산불이 번지는 능선에 방화선을 구축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산불이 민가나 인근 군부대로 확산할 우려는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산불 확산에 대비해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현 4리와 북 1리 등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사전 대피를 권고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산불 현장 인근 8가구에서 주민 12명이 경로당 등에 대피해 있다. 날이 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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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0 23:58:56 oid: 052, aid: 000227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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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인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며 산림청이 확산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산불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인근 주민 대피 등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배민혁 기자! [앵커] 지금 산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산림청은 조금 전 밤 10시쯤 산불 영향 구역이 10ha를 넘어가며 산불확산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밤 10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모두 12.7ha로 축구장 18개 정도 면적이고, 화선은 2.2km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청은 이 가운데 0.91km를 진화했다며 전체 진화율은 41%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재 차량 60여 대, 인력 3백여 명을 투입해 지상 진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야간이라 헬기를 투입한 진화 작업에 제한이 있어 완진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불이 민가 방향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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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23:24:39 oid: 001, aid: 001575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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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군부대 확산 우려 적어…인근 마을 주민 12명 경로당 대피 날이 밝는 대로 헬기 투입…金총리 "신속·안전 대피 조치" 지시 인제 기린면 야산서 불…진화 중 (인제=연합뉴스) 20일 오후 5시 23분께 강원 인제군 기린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 당국 등이 진화 작업 중이다. 2025.11.20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인제=연합뉴스) 강태현 류호준 기자 = 20일 오후 5시 23분께 강원 인제군 기린면 한 야산에서 난 불은 오후 11시 현재 41%의 진화율을 보인다. 산림·소방 당국은 310명의 진화 인력과 689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춘천, 원주, 홍천, 횡성 등 인근 시군과 환동해특수대응단 등에서도 소방력을 지원하고 있다. 당국은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산불이 번지는 능선에 방화선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민가나 인근 군부대로 산불 확산 우려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산불 확산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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