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운행중단" 요구에 오세훈 "잔고장에 과도한 요청"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21 0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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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20 17:54:16 oid: 437, aid: 000046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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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관련 시정질문에 답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한강버스의 잦은 사고로 운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도한 요청"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0일) 서울시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영실 의원의 한강버스 안전 대책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오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지금까지 발생한 기계적인 고장이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을 종합해 보면 굉장히 경미한 잔고장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거나 운행을 전 구간에서 중단해야 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이미 6개월 정도 시험 운행을 통해 많은 적응 훈련을 거쳤고, 선장들이 보기에도 충분한 기간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고가 날 때마다 다 멈춰야 하느냐"고 오히려 반문한 오 시장은 "런던, 시드니, 브리스번 사례를 모아봤는데, 초기에 이 정도의 사고들은 300~400회씩 났다는 게 며칠 전 동료 의원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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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9 19:39:09 oid: 469, aid: 000089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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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도선장에 한강버스가 정박돼 있다. 15일 잠실선착장 인근에서 강바닥에 걸려 멈췄던 배가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엔진을 켜고 자력으로 이동한 것이다. 뉴시스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사업성 재산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한강버스는 올 한 해 한강버스 운항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의 결손액을 재산정해 내년 3월 산출할 예정이다. 사업 타당성 조사 당시 마련한 비용추계 방식에 새로운 수치를 반영해 운항 수입, 부대사업(선내 매점·선착장 편의점·카페·광고) 매출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재산정 내용에는 한강버스 운항 이전 부대사업, 선박 설계·제작 등 비용도 포함한다. 서울시 측은 "별도 외부 의뢰 없이 예상과 달라진 운항 데이터를 연말까지 모아 내년 상반기 사업성과 재무성을 다시 분석해 ㈜한강버스와 업무협약서를 변경할 예정"이라며 "산출 결과를 기반으로 결손액에 지원할 재정 규모를 2027년 예산안에 반영하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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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0 06:00:05 oid: 032, aid: 000340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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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고로 볼 중대 사안 아니다” 전문가 “잠재적 사고 위험 안고 달려”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 한강 바닥에 걸려 멈춘 한강버스 주변에서 지난 16일 한강경찰대원들이 조사를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한강수심이 낮아지면서 한강버스가 정식 항로에서 운항 중 강바닥에 닿은 사례가 8건, 선저접촉 추정 및 이물걸림 등의 사례가 7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강버스와 서울시는 20일 ‘저수심 수역 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을 공개했다. ㈜한강버스는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한강버스 멈춤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었는데, 당시 언급했던 ‘한강버스 바닥 15건 터치’의 구체적인 내역을 공개한 것이다. 문건을 보면 올해 8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운항하던 한강버스로부터 저수심 보고는 8차례 있었다. 배 밑바닥 접촉 추정 및 이물 걸림은 7차례 보고됐다. 총 15건 중 13건이 11월7일부터 15일까지 몰려있는게 특징이다. 저수심 보고는 안전 점검 조치를 시행하는 한남대교 상류 외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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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0 13:56:20 oid: 629, aid: 000044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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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회 서울시 정례회 시정질문 "전면 재검토나 전 구간 중지는 무리" (주)한강버스 자체 제작…업그레이드 이전"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에 한강버스가 운항 중단된 채 멈춰있다. 한강버스는 지난 15일 잠실선착장 인근 강바닥에 걸려 멈춰 일부 구간이 운항 중단됐다./뉴시스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버스 운항 중단 요구에 대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운항 전면 중지를 요구하는 것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의 동절기 운항 중단 후 내년 봄 재운항 제안에 "사계절을 전부 운항하면서 데이터를 축척할 필요가 있다"며 운항 중단 요구에 선을 그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미 6개월간 적응 훈련을 거친 만큼 전면 재검토나 전 구간 운항 중지는 아니라고 본다"며 "다만 운항 횟수를 계절과 날씨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정하는 방안은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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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21 04:31:12 oid: 469, aid: 0000898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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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확보 비상 대응 절차서는 제대로 마련 않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한강버스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잇따른 사고로 일부 구간 운항을 중단한 한강버스 운영사의 사고 비상 대응 절차 매뉴얼(지침)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자 질문에 대답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이영실(더불어민주당·중랑1) 시의원은 ㈜한강버스의 '사고 비상 대응 절차 매뉴얼'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다섯 쪽 분량의 '언론 대응 지침'이 담겼다. △'선박 직원은 언론 접촉을 피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항상 그렇게 해야 한다' △'선장은 공격적인 기자들이 어떻게 정보를 취득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기자들이 승선하지 못하도록 할 것' △'사고 직후 선장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전 선박 직원의 휴대전화·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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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0 16:40:08 oid: 016, aid: 00025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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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동절기 운항 멈추는 것 어떠냐” 질의에 “데이터 축적 필요”…잠실선착장 이전 제안엔 “검토해보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한강버스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잦은 사고로 일각에서 나오는 한강버스 운항 중단 요구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금까지 발생한 기계적인 고장이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을 종합해보면 굉장히 경미한 잔고장들”이라며 “완전히 운항을 중단하는 것은 과도한 대응”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20일 오전 제333회 서울시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이영실(더불어민주당·중랑1) 시의원이 “동절기 한강버스 운항을 멈춘 상태에서 안전 점검을 한 뒤 내년 봄 재개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에 “일리 있는 제안이지만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열두달 사계절을 전부 운항하면서 계절별로 어떻게 대응할지를 위한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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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20 12:25:36 oid: 055, aid: 0001309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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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영실 시의원의 한강버스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버스의 잦은 사고로 일각에서 제기된 운항 중단 요구에 대해 "완전히 운항을 중단하는 것은 과도한 대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0일) 제333회 서울시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겨울철 한강버스 운항을 멈춘 상태에서 안전 점검을 한 뒤 내년 봄 재개하는 게 어떠냐는 이영실(더불어민주당·중랑1) 의원의 지적에 "일리 있는 제안이지만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열두 달 4계절을 전부 운항하면서 계절별로 어떻게 대응할지를 위한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날씨와 계절에 따라 운행 횟수를 적절히 융통성 있게 운영하는 방안은 검토해볼 만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강버스가 최근 항로를 이탈, 수심이 얕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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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20 14:52:18 oid: 586, aid: 000011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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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shinhh00@naver.com] 잠실선착장 수심 적정한 곳 이전 제안엔 "검토해보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한강버스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버스의 잦은 사고와 관련해 일각에서 운항 중단을 요구하는 데 대해 "완전히 운항을 중단하는 것은 과도한 대응"이라고 반박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제333회 서울시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동절기 한강버스 운항을 멈춘 상태에서 안전 점검을 한 뒤 내년 봄 재개하는 게 어떠냐'는 이영실(더불어민주당·중랑1) 의원의 제안에 "일리 있는 제안이지만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열두 달 4계절을 전부 운항하면서 계절별로 어떻게 대응할지를 위한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날씨와 계절에 따라 운행 횟수를 적절히 융통성 있게 운영하는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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