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스코서 또 가스흡입 사고…"청소업체 직원 3명 중 2명 심정지"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3개
수집 시간: 2025-11-21 0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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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1 00:46:57 oid: 025, aid: 000348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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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 이중 3명은 의식 불명 상태다. 3명이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0일 경북소방본부와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 포스코 자체 소방대원 3명 등 6명이 화학물질을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3명은 현재 심장박동은 돌아왔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나머지 3명은 병원에서 고압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용역업체 직원 2명이 작업 중 쓰러지자 포스코 직원이 신고했다”며 “곧바로 소방대원 3명도 출동했으나 이들도 가스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들은 설비 주변을 청소하는 작업에 투입됐다가 유해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일산화탄소 질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현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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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0 23:22:16 oid: 023, aid: 000394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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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뉴스1 2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포스코와 협력 업체 직원 등 3명이 의식불명 상태다. 또 3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포항제철소에선 지난 3월 설비 끼임 사고로 자회사 근로자 1명이 숨졌고, 이달 5일에도 불산 누출 사고로 협력 업체 직원 1명이 사망했다. 인명 사고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포스코 측이 안전 관리 및 재발 방지를 부실하게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사고는 오후 1시 47분쯤 스테인리스 4공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소방에 “배수로 근처에서 슬러지(찌꺼기)를 제거하던 작업자가 가스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초기 가스를 흡입해 쓰러진 사람은 청소 작업 중이던 협력 업체 직원 2명이었다. 두 사람은 호스가 달린 청소 차량을 이용해 배관 주변 배수로를 청소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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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17:25:05 oid: 025, aid: 000348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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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찰이 전날 발생한 포스코 DX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 포항제철소 2문 앞에서 합동감식 등애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뉴스1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다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3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이달 초 가스 누출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보름 만이다. 20일 경북소방본부와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청소용역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 포스코 자체 소방대원 3명 등 6명이 화학물질을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심정지 추정)을, 나머지 3명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였던 3명의 경우 오후 5시 현재 심장박동은 돌아왔으나 여전히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은 고압산소 치료가 진행 중이다.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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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0 16:46:27 oid: 029, aid: 0002994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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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제강공장서 청소작업 중 6명 가스흡입 일부 심정지…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건설 등 그룹서 올해만 7번째…이달 2번째 장인화 직속 TF 구성 등 안전 강조 무색 서울 강남구 포스코그룹 본사.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그룹 차원에서 올해에만 벌써 7번째다. 포항제철소 차원에서는 올 들어 3번째 외주·협력업체 직원들의 인명사고다. 포스코 측은 사고가 날 때마다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그룹 차원의 '안전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장인화 회장 직속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노동·시민단체에서는 매번 효과 없는 '사후약방문' 식 발표에 그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과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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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1 00:54:07 oid: 005, aid: 00018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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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슬러지 청소 중 3명 중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 누출 사고로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달 초 불산가스 누출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난 지 불과 2주 만이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7분쯤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옥외 슬러지 청소 작업 중 근로자 6명이 가스를 흡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3명이 의식불명 등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3명은 경상(호흡곤란)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포스코 내 자체 소방대 방재팀 직원으로 사고 장소에 출동해 구조 활동 중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일산화탄소 질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당국과 회사 측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이달 초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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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8:18:46 oid: 001, aid: 001575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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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하수구 슬러지 제거 중 사고 발생…일산화탄소 질식 추정 출동 소방대원들도 피해…경찰, 사고원인 및 안전 규정 준수 등 조사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4제강공장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최수호 김선형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공장 내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과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 중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질식한 것으로 보이는 피해자들 가운데 일부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청소 용역업체 직원 2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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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6:39:14 oid: 001, aid: 001575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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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협력업체·포스코 직원 등 3명 심정지, 3명 경상" "재발 방지 약속해도 사고 반복", "근본 대책 필요" 비판 잇따라 포스코 포항제철소 3고로 [촬영 손대성] (포항=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청소 작업자들이 화학물질을 들이마시고 쓰러지면서 포항제철소에서만 올해 들어 세 번째 외주·협력업체 직원들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 측은 사고가 날 때마다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지만, 노동·시민단체에서는 매번 효과 없는 '사후약방문' 식 발표에 그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제기한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북 포항시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 사고로 하청(협력)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이 가운데 하청업체 직원 1명은 자발순환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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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20 19:04:08 oid: 469, aid: 000089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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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및 포스코 소방대 6명 가스 흡입 포항제철소 인명사고 올해 3건, 사망 사고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공장 내 슬러지(찌꺼기)를 청소하던 노동자가 가스를 들이마시는 사고가 났다. 포스코그룹 산하 작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난 것은 올해 들어 여덟 번째다. 20일 경북소방본부와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송내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협력업체 직원 3명과 포스코 소방대 직원 3명이 가스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소방대 1명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었다. 심정지 상태로 옮겨진 2명은 고압산소 치료 후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었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자 중 1명은 자신의 차량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협력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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