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통 벗고 뛰어내려"…중랑천 실종 중학생, 그 자리서 학폭 피해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6개
수집 시간: 2025-10-17 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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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6 18:44:18 oid: 008, aid: 00052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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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관련성 경찰 수사 중 14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일대에서 전날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사진=뉴스1 /사진=(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이 같은 장소에서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입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이번 사고와의 관련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은 사고 발생 나흘 전 같은 위치에서 학교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6시 40분쯤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학교 폭력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시 신고 내용은 상급생 A군이 학생 5명을 폭행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 A군은 "너구리를 찾아라", "웃통을 벗고 중랑천으로 뛰어내려라"라는 등의 강요를 하고 피해 학생들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지난 13일 같은 위치에서 중학생 실종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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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3:59:23 oid: 008, aid: 000526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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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17일 오전 8시50분쯤 중랑천 실종자 수색 중 사고 지점 하류 200m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나흘 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중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전 9시쯤 의정부시 중랑천 신곡동 동막교 아래에서 중학생 A군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실종 지점인 징검다리에서 약 200m 떨어진 하천 합류 구간으로, 시신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다. 시신 얼굴 부분은 부패 정도가 덜해 유가족이 육안으로 A군 신원을 확인했다. 다만 경찰은 보다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유전자(DNA)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쯤 의정부시 중랑천 징검다리에 있던 중학생 3명 가운데 2명이 물에 빠졌다. 이 중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군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중랑천은 연일 내리는 비로 물이 불어난 상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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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7 14:13:08 oid: 079, aid: 000407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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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장소에서 200m 떨어진 곳…지문·인상착의로 신원 확인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 현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지난 13일 실종된 중학생으로 확인됐다. 17일 오전 9시쯤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중학생이 실종된곳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시신을 인양해 실종 아동 방지를 위해 등록된 지문과 가족을 통해 실종된 중학교 1학년 A군으로 확인했다. 시신은 쌓인 흙과 빠른 물살로 수색 초기 바닥에 깊이 묻혀있어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A군이 실종되기 전 중랑천에 들어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쯤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물에 빠진 중학생 2명 중 1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매일 300여명의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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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7 14:11:08 oid: 119, aid: 00030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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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부패 덜해 유가족이 육안으로 신원 확인" [데일리안 = 전기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발견된 시신이 나흘 전 실종됐던 중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오전 9시쯤 중랑천 신곡동 동막교 아래에서 중학생 A군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실종 지점에서 200m 떨어진 하천 합류 구간이었다. ⓒ연합뉴스 시신은 바닥에 가라앉은 상태였으며, 얼굴 부분의 부패 정도가 덜해 유가족이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유전자(DNA)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쯤 중학생 3명 중 2명이 중랑천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 함께 빠진 다른 한 명은 구조됐으나 A군은 실종됐다가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해당 징검다리 앞에는 통제선이 설치됐었으나 학생들이 이를 넘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우량은 5㎜밖에 안 됐지만 최근 계속되는 비로 인해 물살이 셌다"면서 "사전에 돌다리(징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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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0:30:12 oid: 025, aid: 000347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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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실종된 중학생 A군의 시신이 발견됐다. 중앙119구조본부 수색팀이 시신을 발견, 수습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수색 당국은 이날 발견한 시신의 신원이 지난 13일 오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 A군인 것으로 확인했다. 시신은 A군이 실종된 지점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실종자 가족의 육안 확인 및 지문을 통해 시신의 신원을 A군으로 확인했다. A군은 실종 아동 방지를 위해 지문이 등록돼 있었다.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은 구조되고, 1명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실종된 날부터 이날까지 닷새째 매일 300여명의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다. 17일 오전 9시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중앙119구조본부 수색팀이 시신을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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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21:01:12 oid: 469, aid: 000089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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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의정부 동막교서 시신 수습 학폭은 9일, 실종은 13일로 차이 경찰 "학폭 연관성 적지만 조사 중"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징검다리에서 실종된 중학생이 나흘 만인 17일 오전 신곡동 동막교 근처에서 발견돼 소방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의정부 중랑천에서 발견된 시신은 나흘 전 실종된 중학생 A군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 제기된 A군의 실종과 학교폭력과의 연관성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경기북부경찰청과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의정부시 신곡동 동막교 부근에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시신을 찾았고, 유전자(DNA) 조사 결과 A군이었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쯤 의정부시 장암동 징검다리에서 친구 2명과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져 실종됐다. 함께 빠진 친구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중랑천은 연이어 내린 비로 불어난 상태였고, 의정부시는 징검다리에 출입통제선을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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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7 10:55:35 oid: 029, aid: 000298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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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의정부=연합뉴스]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가운데 17일 오전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수색 당국이 시신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실종 지점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앞서 13일 오후 5시 35분쯤 중랑천에선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구조되고,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그날 이후 매일 300여명의 경찰과 소방이 동원돼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이번 중학생 실종 사건과 관련, 당시 해당 학생들이 물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 13일 실종된 중학생인 A군을 비롯해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 왔다. 이들 중 A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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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17:51:18 oid: 001, aid: 001568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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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전 같은 장소서 괴롭힘 신고…피해자도 현장에 있어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나흘째 이뤄지는 가운데, 해당 학생들이 당시 왜 물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랑천 실종 중학생 수색 작업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2025.10.16 andphotodo@yna.co.kr 1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오후 A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 왔다. 이들 중 A군 등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1명은 구조됐으나 A군은 떠내려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당시 목격자들은 주변에 있던 어른들이 이들을 만류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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