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서 또 가스사고... 6명 중 1명 심정지·1명 의식불명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82개
수집 시간: 2025-11-21 0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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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0 16:15:07 oid: 023, aid: 000394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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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뉴스1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포스코 및 협력업체 직원 등 6명이 청소 작업 중 유해가스를 흡입해 이중 1명이 심정지, 1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20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4제강공장 야외에서 배관 주변 찌꺼기(슬러지)를 청소하던 협력업체 직원 50대 A씨 등 6명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졌다. 이중 협력업체 직원인 A씨 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포스코 직원인 40대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이들을 구조하러 온 포스코 자체 소방대 방재팀 직원 3명은 어지러움과 호흡곤란 등 경상 증세를 보였다. 포스코 측은 6명 모두 포항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 이송 후 심정지 상태였던 협력업체 직원 1명은 호흡이 돌아왔다. A씨 등은 청소 차량을 이용해 배관 찌꺼기를 제거하다 누출된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119에는 “배관 슬러지를 제거하던 작업자가 가스를 들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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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0 23:22:16 oid: 023, aid: 000394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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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뉴스1 2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포스코와 협력 업체 직원 등 3명이 의식불명 상태다. 또 3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포항제철소에선 지난 3월 설비 끼임 사고로 자회사 근로자 1명이 숨졌고, 이달 5일에도 불산 누출 사고로 협력 업체 직원 1명이 사망했다. 인명 사고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포스코 측이 안전 관리 및 재발 방지를 부실하게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사고는 오후 1시 47분쯤 스테인리스 4공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소방에 “배수로 근처에서 슬러지(찌꺼기)를 제거하던 작업자가 가스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초기 가스를 흡입해 쓰러진 사람은 청소 작업 중이던 협력 업체 직원 2명이었다. 두 사람은 호스가 달린 청소 차량을 이용해 배관 주변 배수로를 청소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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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17:25:05 oid: 025, aid: 000348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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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찰이 전날 발생한 포스코 DX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 포항제철소 2문 앞에서 합동감식 등애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뉴스1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다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3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이달 초 가스 누출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보름 만이다. 20일 경북소방본부와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청소용역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 포스코 자체 소방대원 3명 등 6명이 화학물질을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심정지 추정)을, 나머지 3명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였던 3명의 경우 오후 5시 현재 심장박동은 돌아왔으나 여전히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은 고압산소 치료가 진행 중이다.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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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0 16:46:27 oid: 029, aid: 0002994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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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제강공장서 청소작업 중 6명 가스흡입 일부 심정지…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건설 등 그룹서 올해만 7번째…이달 2번째 장인화 직속 TF 구성 등 안전 강조 무색 서울 강남구 포스코그룹 본사.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그룹 차원에서 올해에만 벌써 7번째다. 포항제철소 차원에서는 올 들어 3번째 외주·협력업체 직원들의 인명사고다. 포스코 측은 사고가 날 때마다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그룹 차원의 '안전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장인화 회장 직속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노동·시민단체에서는 매번 효과 없는 '사후약방문' 식 발표에 그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과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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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1 03:02:15 oid: 020, aid: 000367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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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지 청소중 일산화탄소에 질식 심정지 상태 이송, 구조대도 부상 “안전TF 가동”에도 사고 이어져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뉴스1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해가스 유출로 작업자 등 3명이 중태에 빠졌다. 이달 초 사상자 4명이 발생한 지 보름 만이다. 포스코는 올 초부터 산업재해가 잇따르자 8월 그룹 차원의 ‘안전 경영’을 약속했는데, 이후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헛구호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경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를 청소하던 50대 용역업체 작업자 2명과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졌다. 슬러지는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다. 당국은 여기서 발생한 유해가스인 일산화탄소에 작업자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작업자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심박이 돌아왔으나 중태에 빠진 상태다. 포스코는 사고 당시 제철소 내 자체 소방대를 출동시켜 구조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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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8:18:46 oid: 001, aid: 001575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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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하수구 슬러지 제거 중 사고 발생…일산화탄소 질식 추정 출동 소방대원들도 피해…경찰, 사고원인 및 안전 규정 준수 등 조사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4제강공장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최수호 김선형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공장 내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과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 중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질식한 것으로 보이는 피해자들 가운데 일부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청소 용역업체 직원 2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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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6:39:14 oid: 001, aid: 001575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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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협력업체·포스코 직원 등 3명 심정지, 3명 경상" "재발 방지 약속해도 사고 반복", "근본 대책 필요" 비판 잇따라 포스코 포항제철소 3고로 [촬영 손대성] (포항=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청소 작업자들이 화학물질을 들이마시고 쓰러지면서 포항제철소에서만 올해 들어 세 번째 외주·협력업체 직원들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 측은 사고가 날 때마다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지만, 노동·시민단체에서는 매번 효과 없는 '사후약방문' 식 발표에 그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제기한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북 포항시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 사고로 하청(협력)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이 가운데 하청업체 직원 1명은 자발순환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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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20 19:04:08 oid: 469, aid: 000089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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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및 포스코 소방대 6명 가스 흡입 포항제철소 인명사고 올해 3건, 사망 사고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공장 내 슬러지(찌꺼기)를 청소하던 노동자가 가스를 들이마시는 사고가 났다. 포스코그룹 산하 작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난 것은 올해 들어 여덟 번째다. 20일 경북소방본부와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송내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협력업체 직원 3명과 포스코 소방대 직원 3명이 가스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소방대 1명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었다. 심정지 상태로 옮겨진 2명은 고압산소 치료 후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었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자 중 1명은 자신의 차량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협력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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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1 05:03:07 oid: 081, aid: 000359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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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작업 중 쓰러져… 3명 위중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뉴시스 자료사진 20일 오후 1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 도중 유독가스가 유출돼 근로자 3명이 쓰러지고, 구조에 나선 자체 소방대원 3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야외 슬러지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이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용역업체 직원 1명이 잠깐 호전됐으나 다시 상태가 나빠져 3명 모두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을 구조하던 포스코 자체 소방대원 3명도 유해가스를 들이마셔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고, 병원에서 고압산소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슬러지 청소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해 질식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유해가스가 슬러지에서 직접 발생한 것인지, 인근 배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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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17:44:44 oid: 003, aid: 001361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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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추상철 기자 =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지난달 30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 경영자(CEO) 서밋(Summit) '세션 10 : 탄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포스코그룹에서 또 다시 유해 가스 흡입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 장인화 회장을 필두로 그룹 차원에서 산업 안전 강화에 나섰지만, 불과 보름 만에 또 다시 중대 사고가 재발해 포스코그룹의 산업재해에 대한 부담이 더 커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경북 포항 포스코 제철소 스테인리스(STS) 4공장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를 하던 근로자 총 6명이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3명은 응급 조치로 심박은 회복됐지만 중상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3명은 부상은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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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0 18:00:08 oid: 422, aid: 00008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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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 포스코 제철소에서 청소 작업자 6명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위중한 상황인데요. 전국부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오늘(20일) 오후 1시 반쯤,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하는 STS 4제강공장 설비 주변을 청소하던 협력업체 직원과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유해 가스를 마시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염물과 분진을 제거하기 위해 진공 청소차, 이른바 '버큠카'로 슬러지 청소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 작업자가 가스를 흡입했고, 심폐소생술을 시행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구조한 5명을 구조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했고, 1명은 자차로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작업자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치료받았고, 경상으로 분류된 3명도 호흡 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 치료받고 있습니다. 현재 심정지 작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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