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나온 홍장원, 尹에 "이재명·한동훈·우원식이 간첩은 아니지 않나"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1-21 00: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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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0 18:35:39 oid: 214, aid: 00014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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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 지시'를 폭로했던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법정에서 "정치인이 아닌 반국가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우원식·한동훈 등이 반국가단체는 아니지 않느냐"는 취지로 맞섰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재판장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등 사건 재판에 지난 13일에 이어 홍 전 차장이 다시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앞서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 국정원에도 대공 수사권 줄 테니까 우선 방첩사를 도와 지원해,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직접 신문에 나서 "대공 수사권, 자금 이야기는 대통령이 방첩사 역량 강화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지원해주란 의미로 받아들이지 못했느냐"고 물었고, 홍 전 차장은 "그러면 '싹 다 잡아들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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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0 23:40:11 oid: 421, aid: 0008616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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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증인 재출석…'싹다 잡아들여'尹 발언·洪 메모 신빙성 공방 재판부, 내년 1월 중순 결심·3일간 최후변론…2월 초중순 선고 전망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9/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유수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열린 내란 재판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 여부를 놓고 증인으로 나온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설전을 벌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증인 홍 전 차장을 상대로 반대신문을 진행했다. 홍 전 차장은 지난 13일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자신에게 "방첩사에서 체포 명단을 갖고 활용하는데 지원을 요청한다"면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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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0 23:52:17 oid: 079, aid: 000408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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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서울중앙지법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다시 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를 두고 공방을 펼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홍 전 차장은 지난 13일에 이어 다시 증인으로 나왔다. 앞서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자신에게 "방첩사에서 체포 명단을 갖고 활용하는데 지원을 요청한다"며 위치 추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위치 추적은 영장 없이는 안 된다"며 "여 전 사령관이 그 말을 했을 때 '이 친구, 완전히 뭘 모르는 애 아냐'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홍 전 차장이 "들었다"고 답하자, 윤 전 대통령은 "'사령관이라는 놈이 수사의 '시옷(ㅅ)' 자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느냐"며 "대통령은 검찰총장까지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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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1 00:18:54 oid: 052, aid: 000227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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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서 '싹 다 잡아들이란' 지시는 반국가단체를 말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이 반국가단체는 아니지 않으냐고 반박했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주일 만에 법정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을 다시 만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직접 신문에 나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일 통화에서 싹 다 잡아드리란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는 홍 전 차장에게, 방첩사에게 대북 정보를 공유해주라는 통상적인 지시를 내렸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홍 전 차장은 그럼 누구를 잡아들이라고 한 거냐고 되묻자, 윤 전 대통령은 반국가단체를 지칭한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 반국가단체라고 하는 것이 대공 수사 대상이 되는 뭐 간첩이라든가 아니겠어요? 일반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홍장원 / 전 국정원 1차장 :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소위 체포조 명단을 불러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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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0 23:09:10 oid: 629, aid: 000044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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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 재판서 홍장원 직접 신문 질의에 답변하는 홍장원 국가정보원 제1차장. [더팩트ㅣ선은양 기자]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공판에서 직접 증인 신문에 나선 윤석열 전 대통령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30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홍 전 차장이 증인으로 두번째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홍 전 차장에게 질문하는 반대신문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은 직접 신문에 나서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통화를 언급하며 "경찰보다는 방첩사가 소위 말하는 간첩 수사에 노하우라든가 DNA가 더 있어 경찰보다 잘하니 경찰에만 (정보를) 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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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20:31:07 oid: 001, aid: 0015754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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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이재명·우원식·한동훈이 반국가 단체냐" 반문 '홍장원 메모' 재공방…尹측 "메모 달라져" 신빙성 공격 24일 여인형 증인신문…이후 조지호·김봉식 소환 예정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9.26 [헌법재판소 제공] 2025.2.20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재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지난 13일에 이어 홍 전 차장이 다시 증인으로 나왔다. 이날 공판에선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이뤄졌다. 앞서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자신에게 "방첩사에서 체포 명단을 갖고 활용하는데 지원을 요청한다"며 위치 추적을 요청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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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7:40:52 oid: 001, aid: 001575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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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 재판서 직접 반대신문…'체포조 명단'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 '홍장원 메모' 재공방…尹측 "자필-보좌관 메모 달라"·洪 "추가된 것"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9.26 [헌법재판소 제공] 2025.2.20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재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싹 다 잡아들이라'는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윤 전 대통령이 해당 발언에 대해 정치인이 아닌 반국가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하자 홍 전 차장은 당시 체포조 명단에 포함된 이재명·우원식·한동훈 등이 반국가단체는 아니지 않느냐는 취지로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지난 13일에 이어 홍 전 차장이 다시 증인으로 나왔다. 이날 공판에선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이뤄졌다. 앞서 홍 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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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0 20:35:07 oid: 016, aid: 000256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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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이재명·우원식·한동훈이 반국가 단체냐” 반문 ‘홍장원 메모’ 재공방…尹측 “메모 달라져” 신빙성 공격 24일 여인형 증인신문…이후 조지호·김봉식 소환 예정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재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지난 13일에 이어 홍 전 차장이 다시 증인으로 나왔다. 이날 공판에선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이뤄졌다. 앞서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자신에게 “방첩사에서 체포 명단을 갖고 활용하는데 지원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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