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또 산재… 3명 심정지… 장인화 회장 '안전 약속’ 공염불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2개
수집 시간: 2025-11-21 0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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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20 18:21:16 oid: 082, aid: 000135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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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가스 유출로 6명 중경상 올해 7명 사망… 장 회장 책임론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2코크스공장에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 연합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청소 작업자들이 화학물질을 들이마시고 쓰러져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5일 같은 공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지 보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북 포항시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하청(협력)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포스코 직원 등 3명이 호흡곤란 등 경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확한 피해 확인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전망이다. 당국은 이번 사고가 일산화탄소 질식에 따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일 포항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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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0 23:22:16 oid: 023, aid: 000394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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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뉴스1 2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포스코와 협력 업체 직원 등 3명이 의식불명 상태다. 또 3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포항제철소에선 지난 3월 설비 끼임 사고로 자회사 근로자 1명이 숨졌고, 이달 5일에도 불산 누출 사고로 협력 업체 직원 1명이 사망했다. 인명 사고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포스코 측이 안전 관리 및 재발 방지를 부실하게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사고는 오후 1시 47분쯤 스테인리스 4공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소방에 “배수로 근처에서 슬러지(찌꺼기)를 제거하던 작업자가 가스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초기 가스를 흡입해 쓰러진 사람은 청소 작업 중이던 협력 업체 직원 2명이었다. 두 사람은 호스가 달린 청소 차량을 이용해 배관 주변 배수로를 청소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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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17:25:05 oid: 025, aid: 000348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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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찰이 전날 발생한 포스코 DX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 포항제철소 2문 앞에서 합동감식 등애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뉴스1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다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3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이달 초 가스 누출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보름 만이다. 20일 경북소방본부와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청소용역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 포스코 자체 소방대원 3명 등 6명이 화학물질을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심정지 추정)을, 나머지 3명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였던 3명의 경우 오후 5시 현재 심장박동은 돌아왔으나 여전히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은 고압산소 치료가 진행 중이다.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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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0 16:46:27 oid: 029, aid: 0002994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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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제강공장서 청소작업 중 6명 가스흡입 일부 심정지…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건설 등 그룹서 올해만 7번째…이달 2번째 장인화 직속 TF 구성 등 안전 강조 무색 서울 강남구 포스코그룹 본사.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그룹 차원에서 올해에만 벌써 7번째다. 포항제철소 차원에서는 올 들어 3번째 외주·협력업체 직원들의 인명사고다. 포스코 측은 사고가 날 때마다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그룹 차원의 '안전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장인화 회장 직속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노동·시민단체에서는 매번 효과 없는 '사후약방문' 식 발표에 그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과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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