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서울·인천 등 급식 33% 차질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6개
수집 시간: 2025-11-21 00:32:4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KBS 2025-11-20 23:21:20 oid: 056, aid: 0012070765
기사 본문

[앵커]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을 책임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권역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 첫날인 오늘은 서울과 인천 등 5개 시도의 학교 천여 곳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교육 당국은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세종의 한 초등학교 교실. 학생들이 급식 대신 빵과 주스, 과일로 끼니를 때우고 있습니다. 집에서 싸 온 도시락을 먹는 학생들도 보입니다. 같은 시간 한창 바빠야 할 급식실은 텅 비었습니다. 급식·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방과후 돌봄교실도 썰렁하긴 마찬가집니다. [장지욱/세종 ○○초등학교 교감 : "장기화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고요. 돌봄이나 또는 급식에 무리가 없도록…."] ["철폐하자!"] 권역별로 진행된 총파업 첫날, 서울과 인천, 세종 등 5개 시도에서 7천 명 가까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

전체 기사 읽기

강원일보 2025-11-21 00:09:14 oid: 087, aid: 0001156303
기사 본문

20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 강원 450곳 학교 1,600여명 참여해 학교급식 대신 빵·우유로 대체식 제공 학교 현장에서 급식과 돌봄 업무를 맡고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총파업하며 급식이 중단된 20일 춘천시내 한 초교에서 학생들이 간편식과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20일 춘천 성원초 2학년 교실. 급식소가 아닌 교실에서 딸기롤케이크, 가래떡, 토핑요플레, 포도주스 등 대체식을 받아든 아이들은 집에서 직접 가져온 도시락과 함께 떠들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김가은 학생은 “급식실 선생님들이 오늘 안 오셔서 아침에 엄마가 김밥과 계란말이를 도시락으로 싸주셨다”며 “급식도 맛있고, 엄마 도시락도 맛있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경규창 교감은 학생들에게 “급식조리실 선생님들이 강원도교육청과 교육부에게 요청할 사안이 있어서 자리를 비우신 것”이라며 학교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총파업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1-20 23:31:26 oid: 052, aid: 0002276085
기사 본문

[앵커] 학교 급식과 돌봄 노동자들이 주축을 이룬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교육 당국은 대체식과 대체 프로그램으로 공백 최소화에 나선 가운데 오는 27일 추가 교섭 여부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점심시간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교사로부터 빵과 음료수를 받아갑니다. 도시락을 가져온 아이들은 함께 모여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급식과 돌봄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대체식과 도시락을 먹는 겁니다. 돌봄 수업과 특수 학급에 있어서도 공백이 불가피했습니다. [장지욱 / 세종 OO초등학교 교감 : (학교의) 돌봄 전담사분들께서 전부 파업에 참여하셔서 저희는 돌봄은 운영하지 않고 대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도서관을 자율적으로 개방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0만 명이 소속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하루씩 파업을 벌이는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서울...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20 16:22:29 oid: 001, aid: 0015754292
기사 본문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 총파업…한산한 학교 조리실 국회 앞 집회 "최저임금 못 미치는 기본급·차별 철폐하라" 대체 급식 받는 초등학생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한 20일 인천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구운 달걀, 주스, 햄치즈샌드위치 등 대체 급식을 받고 있다. 2025.11.20 soonseok02@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 20일. 이날은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 지역 학교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파업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학교 곳곳에서는 일반 급식 대신 대체식이 지급됐다. 평소 음식 냄새와 조리도구 열기로 가득했을 학교의 조리실은 한산했다. 연대회의 측은 기본급 인상과 차별 철폐 등을 외치며 거리로 나섰고, 교육 당국은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오늘은 급식 대신 빵·도시락'…학부모들, 엇갈린 반응 "빵을 좋아하는데 급식으로 나와서 좋아요. 그런데 ...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1-20 16:45:14 oid: 018, aid: 0006168711
기사 본문

학비연대, 20일부터 4차례 릴레이 파업 돌입 1차 파업 지역 학교 33%는 밥 대신 빵 급식 돌봄 공백은 최소화…초등학교 98% 정상운영 매년 반복되는 파업…학생·학부모 불안 호소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나섰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중심으로 꾸려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와 교육당국이 임금교섭을 진행해왔지만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이다. 이번 파업에 따른 돌봄 공백은 크지 않았지만 밥 대신 빵이 급식으로 나오는 등 학생·학부모들은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20일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처우개선 예산확대 관련 법령 정비 촉구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학교 급식·돌봄 담당 비정규직, 릴레이 파업 돌입 학비연대는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총파업을 선언하는 파업대회를 열었다. 대표 발언에 나선 정인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은 “기본급...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1-21 06:00:00 oid: 421, aid: 0008617027
기사 본문

빵·우유 급식, 학사 조정…통합 돌봄 운영 등 대응 학교 급식·돌봄 업무 등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 20일 오전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빵과 과일, 주스 등 대체식을 먹고 있다. 2025.11.20/뉴스1 ⓒ News1 이재규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김재현 조수빈 기자 = 학교 급식·돌봄 등 교육현장의 필수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날(20일)에 이어 21일에도 릴레이 총파업을 이어간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 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 파업을 벌인다. 전날에는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에서 파업했다. 이번 파업은 전반적인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개편을 요구하는 연대회의와 한정된 예산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는 교육당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연대회의 측은 △교육공무직 임금체계 개편 △기본급·명절상여금 격차해소 등을 요구했으나, 교...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1-20 16:46:27 oid: 008, aid: 0005281110
기사 본문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학교 급식·돌봄 업무 등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 20일 오전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빵과 과일, 주스 등 대체식을 먹고 있다. 2025.11.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학교 급식·돌봄 등 교육 현장 필수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20일 서울과 세종 등 5개 시·도 곳곳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비정규직 노조원이 파업한 학교들은 빵·음료수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하거나 도시락 지참 등을 미리 안내해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부실한 식단에 도시락을 따로 준비하는 경우도 적잖았다. 매년 되풀이하는 파업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학부모들과 교원단체는 급식과 돌봄을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세종, 강원, 인...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1-20 11:37:10 oid: 022, aid: 0004084126
기사 본문

20일 서울과 세종 등 5개 시·도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하면서 적지 않은 학교의 급식실과 돌봄교실이 운영을 축소하거나 문을 닫았다. 급식이 중단된 학교들은 대체식을 지급했지만, 일부는 식단이 부실해 학부모들은 아침 일찍부터 도시락 준비에 나섰다. 돌봄교실도 문을 닫는 학교에선 자녀를 일찍 하교시키기 위해 학부모가 반차를 낸 경우도 많았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20일 세종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점심으로 제공된 빵을 먹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등 5곳 급식·돌봄 노동자 파업 돌입 이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 지역 조합원들은 학교를 떠나 국회 앞에서 진행된 파업대회에 참여했다. 학비연대는 급식·돌봄 노동자 등 학교 비정규직 10만명이 소속된 조직으로, 교육 당국과의 집단임금교섭 합의에 실패하자 이날부터 4일간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은 17개 시·도에서 하루씩 진행된다. 21일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가 참여...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