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교회, 압수수색 앞두고 PC 교체…증거인멸 의혹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21 0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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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1-20 22:46:10 oid: 660, aid: 000009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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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와 관련해 수사 중인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사무실 PC를 교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교회 측은 이를 '주기적인 교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압수수색 직전 이루어진 조치라는 점에서 증거인멸 의혹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교회 내부 자료에 따르면, PC 교체는 지난 7월 진행됐으며, 이는 경찰이 8월 5일 서부지법 사태 관련 전 목사 등 7명을 압수수색 하기 한 달 전 시점입니다. 당시 압수수색 대상에는 전 목사 자택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교회 사무실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PC 교체로 인해 관련 디지털 자료가 삭제되거나 은닉됐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포렌식 조사와 연계해 증거 확보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교회는 입장문에서 "서부지법 사건 대비라면 7월까지 PC 교체를 미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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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0 20:07:00 oid: 214, aid: 000146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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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내일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강제수사를 앞두고 교회 PC가 대거 교체된 사실을 파악하고 증거 인멸 의도는 아닌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강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8월 5일, 경찰이 사랑제일교회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이후 6개월 만이었습니다. 경찰은 폭동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교회 PC와 전광훈 목사 휴대폰을 확보했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지난 8월)] "그럼 나는 휴대전화 못 쓰니까 '이걸 차라리 포렌식을 해서 가라' 그래서 USB에 넣어서‥" 그런데 경찰 압수수색 2~3주 전인 지난 7월 중순, 사랑제일교회 사무실에 있던 PC가 대거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교회 관계자의 휴대전화에서 "들어올 줄 알고 전부 바꿔놨다고 하더라"는 취지의 대화녹음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7월은 3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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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0 23:11:08 oid: 018, aid: 000616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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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주기적인 교체" 주장 경찰, 21일 전광훈 목사 재소환 조사 예정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배후 혐의로 수사받는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가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는 “주기적인 교체”라며 증거 인멸 시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20일 사랑제일교회 등에 따르면 이 교회는 지난 7월 사무실 PC를 교체했다. 당시는 경찰 압수수색을 앞둔 시점으로 경찰은 8월 5일 서부지법 사태를 부추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 목사 등 관계자 7명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전 목사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랑제일교회 인근 스튜디오와 전 목사의 자택 등이 압수수색 장소에 포함됐다. 경찰은 사랑제일교회 사무실 PC 교체가 증거인멸 시도일 가능성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는 이날 관련 보도가 나오자 입장문을 내 “서부지법 사건이 1월인데 이에 대비하려면 7월까지 미뤄 PC를 교체할 이유가 없다. 이를 수사 대비로 해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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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0 20:19:18 oid: 214, aid: 0001463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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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측이 지난 8월 경찰 압수수색을 받기 전 사무실 컴퓨터를 대거 교체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MBC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전 씨 측이 경찰 압수수색 2~3주 전인 지난 7월 중순 사랑제일교회 사무실 PC를 교체했다"는 취지의 참고인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교회 관계자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압수수색 들어올 줄 알고 전부 바꿔놨다고 하더라"는 취지의 대화 녹음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 씨 측의 증거 인멸 정황이 있었던 지난 7월에는 내란 특검 등이 잇따라 출범해 윤석열 정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이에 전 목사 측이 경찰 강제수사에 대비해 증거를 없애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MBC에 "사무실 PC는 정기 교체 주기에 따라 계획대로 교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서부지법 사건은 지난 1월에 발생했는데, 수사 대비 목적이었다면 6개월 뒤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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