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멈추자 선착장 상권도 ‘흔들’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21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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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0 00:29:07 oid: 005, aid: 000181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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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로 급제동 불확실성 확대 “시너지 대신 기존 수요만 분산”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에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항로를 이탈하며 강바닥에 걸린 한강버스가 멈춰서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도심 최초의 수상 대중교통으로 주목받았던 한강버스가 잇따른 안전사고로 운항을 중단했다. ‘한강 효과’를 기대하며 선착장 상권에 진입했던 식음료(F&B) 업체들의 전략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한강 프리미엄 상권에 대한 기대가 불확실성으로 바뀐 탓이다. 매출 감소는 물론 마케팅 효과 약화 우려까지 번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항로 이탈과 멈춤 사고를 반복하자 지난 17일부터 잠실·뚝섬·옥수·압구정 등 4개 주요 선착장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선착장 방문객이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서울시가 기대했던 ‘시너지 효과’ 대신, 신규 입점 브랜드까지 늘어나며 기존 수요만 분산된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망원 한강지구의 bhc는 인근에 BBQ 매장이 들어선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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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9 19:39:09 oid: 469, aid: 000089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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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도선장에 한강버스가 정박돼 있다. 15일 잠실선착장 인근에서 강바닥에 걸려 멈췄던 배가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엔진을 켜고 자력으로 이동한 것이다. 뉴시스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사업성 재산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한강버스는 올 한 해 한강버스 운항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의 결손액을 재산정해 내년 3월 산출할 예정이다. 사업 타당성 조사 당시 마련한 비용추계 방식에 새로운 수치를 반영해 운항 수입, 부대사업(선내 매점·선착장 편의점·카페·광고) 매출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재산정 내용에는 한강버스 운항 이전 부대사업, 선박 설계·제작 등 비용도 포함한다. 서울시 측은 "별도 외부 의뢰 없이 예상과 달라진 운항 데이터를 연말까지 모아 내년 상반기 사업성과 재무성을 다시 분석해 ㈜한강버스와 업무협약서를 변경할 예정"이라며 "산출 결과를 기반으로 결손액에 지원할 재정 규모를 2027년 예산안에 반영하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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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0 06:00:05 oid: 032, aid: 000340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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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고로 볼 중대 사안 아니다” 전문가 “잠재적 사고 위험 안고 달려”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 한강 바닥에 걸려 멈춘 한강버스 주변에서 지난 16일 한강경찰대원들이 조사를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한강수심이 낮아지면서 한강버스가 정식 항로에서 운항 중 강바닥에 닿은 사례가 8건, 선저접촉 추정 및 이물걸림 등의 사례가 7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강버스와 서울시는 20일 ‘저수심 수역 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을 공개했다. ㈜한강버스는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한강버스 멈춤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었는데, 당시 언급했던 ‘한강버스 바닥 15건 터치’의 구체적인 내역을 공개한 것이다. 문건을 보면 올해 8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운항하던 한강버스로부터 저수심 보고는 8차례 있었다. 배 밑바닥 접촉 추정 및 이물 걸림은 7차례 보고됐다. 총 15건 중 13건이 11월7일부터 15일까지 몰려있는게 특징이다. 저수심 보고는 안전 점검 조치를 시행하는 한남대교 상류 외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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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0 13:56:20 oid: 629, aid: 000044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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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회 서울시 정례회 시정질문 "전면 재검토나 전 구간 중지는 무리" (주)한강버스 자체 제작…업그레이드 이전"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에 한강버스가 운항 중단된 채 멈춰있다. 한강버스는 지난 15일 잠실선착장 인근 강바닥에 걸려 멈춰 일부 구간이 운항 중단됐다./뉴시스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버스 운항 중단 요구에 대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운항 전면 중지를 요구하는 것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의 동절기 운항 중단 후 내년 봄 재운항 제안에 "사계절을 전부 운항하면서 데이터를 축척할 필요가 있다"며 운항 중단 요구에 선을 그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미 6개월간 적응 훈련을 거친 만큼 전면 재검토나 전 구간 운항 중지는 아니라고 본다"며 "다만 운항 횟수를 계절과 날씨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정하는 방안은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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