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아기' 대피시키고 엄마 '추락사'…이웃이 바퀴벌레 잡다 '실화'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0 23: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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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8:00:55 oid: 421, aid: 00085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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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건물 창문으로 아기 건네 대피시켜…자신은 탈출 중 사망 '2층 세대 주민' 형사 입건…"라이터·파스로 불 뿜어 벌레 잡으려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0/뉴스1 (오산=뉴스1) 김기현 기자 = 라이터를 켠 채 파스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식으로 이웃이 바퀴벌레를 잡다 낸 불로 30대 여성 중국인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생후 2개월 아기를 구출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오산시 궐동 5층짜리 상가주택 꼭대기층 세대 거주자인 중국 국적 30대 여성 A 씨는 이날 오전 5시 35분께 2층 세대에서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하고 생후 2개월 아기부터 챙겼다. 이어 남편과 함께 아기를 꼭 품은 채 창문을 열어 큰 소리로 구조를 요청했고, 바로 옆 건물 같은 층 세대 주민은 A 씨 부부로부터 아기를 건네받는 방식으로 대피를 도왔다. 해당 상가주택과 바로 옆 건물은 거리가 1m도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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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21:52:12 oid: 277, aid: 0005667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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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먼저 건넨 뒤 탈출하다 5층서 추락 화재 원인은 2층 주민…벌레 잡으려다 불 경기 오산 주택가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인은 자신의 생후 2개월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넨 후 탈출하려다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일 연합뉴스는 이날 오전 5시35분께 오산시 궐동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 중국 동포인 30대 여성 A씨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5층 거주자였던 A씨는 불이 난 사실을 인지한 뒤 아기부터 챙겼다. A씨는 약 2개월 전 출산을 마친 신부로, 아기를 안은 상태로 남편과 함께 창문을 열어 구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상가주택 바로 옆 건물은 거리가 1m도 채 되지 않을 만큼 밀착한 구조였다. A씨 부부의 구조 요청을 들은 사람들은 즉각 창문을 열어 부부를 구할 준비를 했다. 경기 오산 화재현장. 경기소방 A씨와 남편은 창문을 통해 우선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넸고, 주민은 안전하게 아기를 받았다. 뒤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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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6:28:58 oid: 001, aid: 001568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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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통해 옆 건물로 아기 건네고 본인은 탈출하다 5층서 추락 2층 입주민, 화염방사기처럼 스프레이로 바퀴벌레 잡으려다 불내 (오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오산의 상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숨진 가운데 고인이 자신의 생후 2개월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네고 뒤늦게 탈출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화재현장 [경기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난 화재 당시 5층 거주자인 중국동포 30대 여성 A씨는 불이 난 사실을 알고 아기부터 챙겼다. A씨는 약 2달 전 출산을 한 산부로, 남편과 함께 아기를 안고선 창문을 열어 큰 목소리로 구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상가주택과 바로 옆 건물은 거리가 1m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 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창문을 열어 A씨 등의 목소리에 답했다. 다급했던 A씨와 남편은 창문을 통해 우선 아기를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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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7:08:46 oid: 025, aid: 000347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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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 상가주택 화재현장. 연합뉴스 경기 오산의 상가주택에서 바퀴벌레를 잡으려다가 발생한 화재로 중국동포 3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고인은 자신의 생후 2개월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넨 뒤 뒤늦게 탈출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일 경찰 및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쯤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5층 거주자였던 중국동포 30대 여성 A씨는 불이 난 사실을 알고 아기부터 챙겼다. 그는 약 2달 전 출산을 한 산모로, 남편과 함께 아기를 안은 뒤 창문을 열고 큰 목소리로 구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상가주택과 바로 옆 건물은 거리가 1m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웠다. 이에 구조 요청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창문을 열어 A씨 등의 목소리에 답했다. 다급했던 A씨와 남편은 창문을 통해 우선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넸고, 이 주민은 안전하게 아기를 받았다고 한다. 이어 A씨의 남편이 옆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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