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연인 살해 뒤 유기’ 40대 구속기소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0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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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22:05:53 oid: 056, aid: 00120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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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지검 군산지청은 경제적 이유로 연인을 살해한 뒤 1년여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숨진 여성의 휴대전화로 8천8백여만 원을 대출받아 쓴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 여성을 숨지게 한 뒤 고인의 휴대전화로 가족과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범행을 숨긴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달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강원일보 2025-10-20 17:22:13 oid: 087, aid: 000114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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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A(41)가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9.30 사진=연합뉴스 속보=전북 군산의 한 빌라에서 여자 친구를 살해한 뒤 1년간 사체를 김치냉장고에 숨긴 혐의를 받는(본보 9월 30일자 보도) 40대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오진세 부장검사)는 20일 살인 및 시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A(41)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B(40대)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이후로도 고인의 휴대전화로 그녀의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치 B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몄다. A씨는 이를 의심한 경찰이 연락했을 때도 동거 중이던 또 다른 여성에게 대신 전화를 받으라고 했지만,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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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0 20:28:12 oid: 031, aid: 000097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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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법정으로 향하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 40대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오진세 부장검사)는 살인 및 시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A(41)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B(40대)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을 저지른 이후에도 고인의 휴대전화로 그녀의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치 B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몄다. A씨는 이를 의심한 경찰이 연락했을 때도 동거 중이던 또 다른 여성에게 대신 전화를 받으라며 떠넘겼다.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이 여성이 '나는 B씨가 아니다'라고 털어놓으면서 결국 덜미가 잡혔다. 검찰은 계좌추적 등 보완 수사를 통해 A씨가 숨진 B씨의 명의로 약 8800만원을 대출받아 생활비로 사용한 사실도 밝혀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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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7:05:25 oid: 421, aid: 0008550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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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 등 구속 기소 전주지검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여자 친구를 살해한 뒤 1년여간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오진세)는 20일 살인과 사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A 씨(41)를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1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당시 사귀던 여자 친구 B 씨(40대)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B 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8800만 원 상당의 대출을 받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실종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당시 B 씨의 동생은 언니가 1년 동안 메신저로만 연락을 주고받는 것을 이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공조 요청을 받은 군산경찰서는 수사에 착수, B 씨의 남자 친구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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