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계엄’ 듣고 개그 프로인가 생각…당연히 반대했을 것”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0 23: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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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13:55:34 oid: 056, aid: 0012049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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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에 불려 갔다가 국무회의 정족수가 채워지자 되돌아간 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듣고 “개그 프로를 하는 건가 생각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오늘(20일) 오전 10시부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 사건의 3차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오늘 공판에는 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안 전 장관은 “택시를 타고 돌아가는 와중에 라디오에서 비상계엄 선언이 나와서, 처음에 ‘저게 뭔가? 라디오에서 개그 프로그램을 하는 건가?’ 생각하고 기사랑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의) 요건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국무회의에서 논의했다면) 요건이 성립되지 않아 비상계엄을 찬성할 수 없고, 안되는 이유를 여러 번 설명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상계엄 해제에 왜 시간이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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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2025-10-20 06:46:06 oid: 308, aid: 0000037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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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실을 비춘 CCTV 영상 일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에 등장하는 국무위원 중에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를 적극적으로 제지하는 이는 없었다. 10월13일, 12·3 쿠데타 당일 대통령실 CCTV 영상 일부가 공개됐다.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 대접견실 상황을 녹화한 CCTV 영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포함해 비상계엄 선포 전후 대접견실에 모인 국무위원들 모습이 해당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비상계엄 당일 “문건을 보거나 받은 기억이 없다”라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증언이 위증이었음을 짐작할 만한 장면도 포착됐다. 결과적으로,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국무위원 가운데 윤석열의 계엄 선포를 적극적으로 막아서는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0월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이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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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9:23:39 oid: 001, aid: 00156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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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증언…"국무회의 참석후 3분 채 안돼 尹 자리 떠 계엄선포" 안덕근 前산업장관 "한덕수, 계엄해제 후 '선포 국무회의 있어야' 말해" 안덕근 전 장관, '내란 방조혐의' 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0.20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4일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마친 뒤 "해제하는 국무회의가 있었으니 (계엄 선포를) 의결하는 회의도 있어야 한다"며 몇몇 국무위원들에게 회의장에 남아있으라고 이야기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0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등 혐의 사건의 3차 공판을 열고 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규홍 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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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5:05:27 oid: 001, aid: 001568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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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법정증언…"계엄 전 국무회의 절차적 하자 치유 의미는 아냐" 특검 "尹·김용현 증인 검토"…재판부 "계엄 관련자 법정증언 필요" 안덕근 전 장관, '내란 방조혐의' 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0.20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4일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마친 뒤 "해제하는 국무회의가 있었으니 (계엄 선포를) 의결하는 회의도 있어야 한다"며 몇몇 국무위원들에게 회의장에 남아있으라고 이야기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0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등 혐의 사건의 3차 공판을 열고 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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