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에너지 화재… 4명 2도 화상·1명 경상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17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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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12:25:13 oid: 081, aid: 000358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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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42분쯤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중질유 분해시설(FCC)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들이 불이 난 배관에 물을 뿌리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7일 오전 10시 42분쯤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중질유 분해시설(FCC)공장 내 수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울산경찰청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4명이 2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1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 중상 4명은 인근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25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해 20여분쯤 뒤에 불을 껐다.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불이 난 배관으로 연결되는 밸브를 잠그고, 진화 작업을 버렸다. 완전 진압 후에도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배관을 향해 물을 뿌리며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재가 난 곳은 공장 수소 제조 공정(HP) 배관이었다. SK에너지 측은 이 공장 배관 내에 남아있던 수소 가스가 배관을 여는 과정에서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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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4:27:48 oid: 001, aid: 001568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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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 (PG) [정연주,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5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중 중상(2도 화상)이 4명, 경상이 1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대부분 40∼6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곳은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으로, 지난 15일부터 정기보수 공사에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는 큰 불길은 없는 상태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수소 제조 공정에 물을 뿌리는 등 냉각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정기보수 공사 중 이물질을 완전히 비워내지 않은 상태에서 배관을 봉쇄하는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진행 과정과 안전조치 미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jjang23@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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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7 14:22:18 oid: 022, aid: 000407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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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집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금까지 5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 근로자는 화상과 연기 흡입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수소 제조 공정에 불이 나 여러 명이 다쳤다. 사진은 소방관들이 불이 난 공정에 물을 뿌려 냉각 작업을 벌이는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소방 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여명과 소방 장비 4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지난 15일부터 정기 보수작업에 들어간 수소생성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로, 불이 난 수소생성공장에 대한 냉각 등 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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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4:28:07 oid: 421, aid: 000854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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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생성공장 정기보수 작업 중 배관 폭발 추정 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 남구 SK에너지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불을 진압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 남구 소재 SK에너지 공장에 불이 나 5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중화상 4명, 경화상 1명 등 부상자 5명이 발생했다. 중화상 4명 가운데 2명은 2도 이상 화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상자 가운데 중화상 3명은 부산 소재 화상 전문 병원으로, 중화상 1명과 경화상 1명은 울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수소 생성 공장 정기보수 작업을 하던 중 배관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사고 직후 현장의 가스를 측정한 결과,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사고가 난 배관의 냉각 작업을 마치고 현재 철수한 상태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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