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캄보디아 경찰회담…24시간 핫라인 구축·스캠 공동조사 합의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20 2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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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18:33:44 oid: 277, aid: 000566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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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청이 만나 24시간 핫라인 구축과 스캠(사기) 범죄 단속 및 공동조사 등에 대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치아 삐어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만나 한국인 대상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면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10.20 강진형 기자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찌어 뻐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은 이날 경찰청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앞서 합의된 '한국-캄보디아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의 실질적 운영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나눴다. 양국 경찰은 특히 24시간 핫라인 운영,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범죄 적극 단속 및 공동조사 등에 대해 이번 주부터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캄보디아 측은 21일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경찰청장 회의에서 동남아 스캠범죄 대응을 위해 출범하는 국제공조협의체 활동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양자회담에서는 장기적으로 코리안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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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9 19:02:09 oid: 028, aid: 000277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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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논의 계속할 것” 2022년 9월 캄보디아 해안도시이자 대규모 범죄 단지가 몰려 있는 시아누크빌의 그레이트월파크 단지 외부에 철조망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 시아누크빌/로이터 연합뉴스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1년 전 캄보디아를 방문한 경찰청 대표단이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를 제안했지만 캄보디아 쪽이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정부합동대응팀의 캄보디아 방문 뒤 ‘코리안데스크 설치가 무산됐다’는 관측까지 나온 가운데, 경찰은 20일로 예정된 양자회담에서 설치 논의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19일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수사본부장 캄보디아 출장 결과보고’를 보면, 우종수 경찰청 당시 국가수사본부장 등은 지난해 11월10일∼13일 캄보디아 프놈펜 내 범죄단지를 답사하고 캄보디아 경찰청과 협의를 진행했다. 당시에도 한국인을 상대로 한 피싱 범죄와 취업 사기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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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0 21:32:55 oid: 448, aid: 00005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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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추가로 한국인 12명이 체포되거나 범죄단지에서 구출됐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피의자와 피해자가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은 오늘 회담을 열고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담 경찰관, '코리안 데스크' 설치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김예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회의를 위해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로 들어섭니다.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은 양자회담을 갖고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된 한국인 송환을 위해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강력하게 요구해온 '코리안데스크'는 앞서 캄보디아 측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리안 데스크는 한국 경찰관을 현지 경찰서에 파견하는 제도로, 필리핀 등에 설치돼 재외국민 보호에 효과를 내왔습니다. 다만 양국 합의에 따라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과 한국인 구출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성주 / 경찰청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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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9 20:33:43 oid: 003, aid: 001354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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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응 TF 합의 뒤 코리안데스크 무산설 돌았지만 "교민 요청·효율성 고려해 중장기 추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2025.10.1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20일 양자회담을 열고 최근 급증한 한국인 대상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가 핵심 의제로 부상하면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 회담을 갖는다. 당초 23일로 예정됐던 양자회담 일정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증가와 한국인 대학생 피살 사건 등을 고려해 사흘 앞당겨졌다. 이번 회의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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