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리딩방 사기 의혹' 캄보디아 송환자 구속영장 신청 반려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4개
수집 시간: 2025-10-20 22: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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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0 21:35:21 oid: 052, aid: 00022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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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해외에서 실종되거나 납치된 국민과 관련한 수사를 담당하는 TF팀을 만들기로 하는 등 전담 수사팀도 꾸리기로 했습니다. 오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스크를 쓴 피의자들이 법원에서 줄줄이 빠져나옵니다. 온라인 사기 등 혐의로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다 지난 18일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들입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피의자들이 호송차량에 차례로 올라탑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폭행을 당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입을 열었습니다.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 (어떤 게 가장 힘드셨어요?) 전기 충격기로 고문하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또 어떤 고문당하셨습니까?) 구타당했습니다. (얼마만큼 맞으셨어요?) 진짜 죽기 전까지만 맞았습니다.] 경찰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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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0 11:04:09 oid: 087, aid: 000114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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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마약검사 결과 전원 음성…납치·감금 여부도 수사 중 ◇20일 오전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일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법정을 나오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한국인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0 사진=연합뉴스 속보=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에 대해선 별도 영장 신청 없이 석방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1명은 즉시 구속됐다. 검찰은 경찰에 넘겨받은 59명 중 1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불청구해 석방했다. 이를 합치면 송환자 중 5명이 풀려나게 됐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불청구한 송환자 A씨는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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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0 21:36:11 oid: 052, aid: 0002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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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송환돼 오늘(20일) 영장심사를 받은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오늘 각각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해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와 로맨스 스캠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64명을 송환해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가운데 검찰에서 영장이 반려된 1명과 경찰이 영장을 신청하지 않은 4명 등 5명이 석방됐으며 이미 영장이 발부돼있던 1명은 즉시 구속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한국일보 2025-10-20 20:01:17 oid: 469, aid: 000089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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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명 중 58명 영장 청구, 로맨스스캠 등 혐의 한-캄 양자회담서 "24시간 핫라인 신속 논의" 사망 대학생 공동부검 결과 "시신 훼손 없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송되고 있다. 홍성=뉴스1 캄보디아 사기 범죄 조직 가담 등 혐의로 구금됐다 송환된 한국인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들의 범죄 혐의가 중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납치·감금·착취 피해의 심각성이 공론화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코리안데스크(해외 파견 한국 경찰) 설치는 무산된 가운데 현지에서 사망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 유해는 21일 한국에 도착한다. 지난 8월 8일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1명의 영장을 청구하지 않아 석방됐다. 나머지 5명 중 4명은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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