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4구역 토지주 “선정릉 주변 고층건물 즐비, 종묘는 안 되나”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20 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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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9 16:07:06 oid: 005, aid: 000181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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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선정릉 주변 고층 빌딩. 세운4구역 토지주 제공 ‘종묘 앞 고층빌딩’ 논란이 일고 있는 세운4구역 재개발과 관련해 세운4구역 토지주들이 “선정릉은 문제없고 종묘는 왜 안 되느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세운4구역 토지주들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세계문화유산인 강남 선정릉은 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강남 핵심 CBD(Central Business District·도심권역) 내에 있지만, 200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선정릉으로부터 약 250m 지점에는 포스코센터빌딩(151m)과 DB금융센터빌딩(154m)가 있다. 약 500~600m 지점에는 초고층빌딩인 무역센터빌딩(227m)가 있지만, 세계문화유산 등재나 보존 관련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정릉은 세계문화유산 코어존과 100m 이내 버퍼존이 명확히 지정돼 있고, 버퍼존 내 건축물 높이는 앙각 27도 기준만 적용된다”며 “종묘 인근 세운4구역만 유독 과도한 규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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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19 19:16:12 oid: 437, aid: 000046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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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매력 더 빛나게" vs "역사적 맥락 단절" 세계유산 취소 가능성? '리버풀 사례' 논쟁 찬성 "강남북 격차 줄이려는 것…균형발전 취지" 반대 "재개발 자체 반대 아냐…'초고층' 당위성 없어"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민석/국무총리 (지난 10일 / 종묘 방문) :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종묘에서 보는 눈을 가리고 숨을 막히게 하고 기를 누르게 하는…] [이성주/한국고고학회 회장 (지난 12일 / 역사유산 학술단체 공동성명) : 선례가 되어 5대 궁궐과 조선 왕릉 주변도 거대한 콘크리트 숲에 둘러싸일지 모른다는 우려가…] [세운4구역 토지주 (지난 13일 / 기자회견) : 우리 세운 4구역 주민들의 땅을 놓고 정치인들이 정쟁의 판으로 만들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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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20 11:51:09 oid: 469, aid: 000089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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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고층 개발 논란에 입장 발표 "보존·개발 조화 위한 대안 찾아야" 16일 서울 종로구 종묘를 찾은 시민들이 입장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유산청 산하 문화유산위원회가 서울시의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위원회는 서울시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강봉원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개 분과위원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가 세운4구역 개발 계획의 일방적인 고도 상향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개발 합의를 일방적으로 깨트렸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2018년 세운4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쳐 도출된 사회적인 합의"라면서 "관계기관들이 오랫동안 노력해 힘들게 이룬 균형을 일거에 무너트리고, 개발 이익에 편향된 자극적 계획안이라는 점에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서울시의 세운4구역 개발 계획 변경안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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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11:14:40 oid: 003, aid: 001361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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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145m 고층건물 개발 입장 발표 "개발 이익에 편향된 자극적 계획안에 개탄" "보존·개발 조화 이룬 최선책 찾아야" 제안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세운4구역주민대표회의 관계자들과 토지주들(사진 왼쪽)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앞 광장에서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인근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도록 허가하는 서울시 도시 정비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1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가 서울시의 종묘 앞 세운4구역 정비계획에 대해 "기존의 사회적 합의를 무시한 행동"이라며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촉구했다. 문화유산위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2018년 세운4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쳐 도출된 사회적인 합의"라며 "최근 서울시는 기존의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세운4구역에 대한 고도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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